제주시 “누웨모루 거리”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2월 2일 |
<제주도 미술먹자여행 - 5>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그리고 올레시장,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11월 20일 |
![<제주도 미술먹자여행 - 5>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그리고 올레시장,](https://img.zoomtrend.com/2017/11/20/c0030640_5a0f8c84be7fa.jpg)
수풍석 미술관을 다 본 다음 내려서 바로 옆에 있는 본태박물관에 갔다. 여긴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건물. 컬렉션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꽤 충실하고 안 보면 아쉬울 정도로 모아두었다. 특히나 한국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쿠사마 야요이의 무한 거울방이 있는게 좋은 점. 이 호박은 워낙 유명하고. 본태박물관에서 좀더 내려가면 방주교회가 있다. 이 건물 역시도 이타미 준의 작품. 꽤나 직설적인 디자인이라 평가가 갈리는 편이지만 구경하기 좋은 작품임에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_- 잘 관리되어 있던 수풍석 미술관이랑 비교하자면 관리가 안되는 편 같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물이 확 줄어들었고, 약간 지저분한 느낌까지 들 정도. 내부는 교회라서 그런지 굉장히 심플하게 되어있다.
[제주 트레킹 여행] 3일차(2), 매일올레시장 꽁치김밥과 제주오겹살
By 사부작 생활기행 | 2017년 4월 12일 |
![[제주 트레킹 여행] 3일차(2), 매일올레시장 꽁치김밥과 제주오겹살](https://img.zoomtrend.com/2017/04/12/c0223727_58ee0fdf6101f.jpg)
썸네일은 깡이가 노래를 부르던 꽁치김밥. 서복공원 안내판 정방폭포를 뒤로 하고 계속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있던 서복불로초 공원인데요,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려 온 전설이 있는만큼 약용식물이 식재되어 있다고 했으나 별로 볼 것은 없었습니다. 서복공원 옆에 서복전시관도 있습니다. 시진핑이 다녀간 전시관은 평소라면 중국인이 많은 곳이라는데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관심 밖이라 사진도 안찍고..) 휙 둘러본 후 서귀포 1시청사 근처의 번화가로 나아갑니다. 잠깐 헤맸던 표지판 앞.. 이 곳에서 네이버 지도를 들여다보며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동네주민으로 보이는 아저씨 한분이 다가옵니다. 실제로 이 동네 분이셨는데 여행객이 헤매는걸 보고는 도저히 그냥은 못 지나가는 성격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