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7일 LG:NC - ‘1이닝 3홈런’ LG, NC 대파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8일 |
LG가 NC를 대파하며 3연승을 거뒀습니다.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4홈런 포함 16안타를 몰아쳐 14:5로 승리했습니다. 선두 삼성에 2경기차로 접근했습니다. LG 선발 신정락과 LG에 강한 NC 선발 이재학의 맞대결은 경기 초반 투수전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선취점을 얻은 것은 LG였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정성훈이 3루쪽 느린 땅볼에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로 만들었습니다. 주장 이병규의 좌전 안타와 이병규(7번)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맞이한 오지환은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습니다. 삼진이 많은 오지환의 약점을 감안하면 자칫 선취 득점 기회가 무산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은 2구에 헛스윙한 것과 거의 동일한 바깥쪽에 낮게 떨어지는 3구
LG 김용의, ‘외야 전업 3인방’ 중 앞서가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3일 |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3명의 내야수를 외야수로 전업시켰습니다. 김용의, 문선재, 채은성이 그들입니다. 이병규, 박용택, 이진영 등 주전 외야수들이 적지 않은 나이임을 감안한 것입니다. 애리조나와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연습경기부터 김용의, 문선재, 채은성은 꾸준히 외야수로 기용되었습니다. 간간이 1루수로 기용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중견수와 우익수를 비롯한 외야수 출전이 우선되었습니다. LG 김용의 지난 7일 시범경기가 시작되면서 세 명의 전업 선수 중 두드러지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김용의입니다. 시범경기 개막전인 7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LG와 롯데가 맞붙은 11일 사직 경기에서는 추운 날씨라 양 팀 타선이 전반적인 빈공에 시달렸습니다.
[관전평] 10월 24일 LG:키움 PO 1차전 - ‘켈리-문보경 맹활약’ LG, 6-3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24일 |
LG가 가을야구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에 시종일관 리드한 끝에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켈리 6이닝 2실점 선발승 선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부터 6회초까지 한 번도 선두 타자를 출루시키지 않은 것이 승인이었습니다. 이날 그가 등판한 5번째 포스트시즌 경기이었는데 팀이 항상 승리하는 좋은 징크스가 이어졌습니다. 경기 초반 켈리는 제구가 썩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후 푸이그와 이지영에 모두 패스트볼이 높아 연속 안타를 맞아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박준태와 김휘집을 차례로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김휘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