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Zootopia.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2월 18일 |
2016년에 디즈니에서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감독이 3D 애니메이션. 내용은 작은 시골 마을 버니힐에서 어렸을 때부터 경찰의 꿈을 꾸던 주디 홉스가 성인이 되었을 때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해 최초의 토끼 경찰관이 되어 대도시인 주토피아로 상경했다가, 보고 청장한테 홀대 받으며 주차 단속을 하던 중 연쇄 동물 실종 사건을 접하고선 보고 청장과 담판을 지어 48시간의 시간을 허락 받은 뒤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와 콤비를 이루어 사건 해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스토리는 전형적인현대 배경의 형사/경찰 버디물이다. 의욕이 넘치고 적극적인 열혈 형사와 냉철하고 지적인 파트너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한다. 이것만 보면 뻔한 이야기인데 만약 그게 ‘인간’의 이야기였다면 그
국내 박스오피스 '귀향' 이 1위에 올랐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1일 |
이번주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검사외전'의 스크린 독점 이슈가 지나갔다 싶더니 '귀향'의 상영관수를 두고 논란이 불붙었고, 그리고 이게 이 영화에 대한 관심도 급증으로 이어지면서 예매율이 올라가자 개봉관수도 급증하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결국 위안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귀향'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첫날 1위를 했을 때도 믿을 수 없었는데 기어이 주말 1위까지 해낸걸 보니 눈이 휘둥그레지는군요. 신기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봉관수도 영화 성격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793개관이나 잡았고(주말 상영횟수 역시 8956회로 10위권 영화 중에 가장 많습니다. 아, 물론 '검사외전'이 2주 동안 말도 안되는 스크린을 차지하고 25000회
국내 박스오피스 '배트맨 대 슈퍼맨' 1위 차지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30일 |
북미 박스오피스만이 아니라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이 1위를 차지하면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북미와 달리 그렇게 대단한 출발은 아니군요. 1696개관을 잡고 개봉했는데도 첫주말 114만 7천명, 한주간 138만 6천명만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118억 6천만원. 악평이 난무하는 가운데, 2주차 월, 화요일 관객수를 보면 최종성적도 그렇게 대단할것 같진 않습니다. '맨 오브 스틸'의 218만 2천명은 넘을 수 있을지 고개를 갸웃하게 될 정도. 참고로 이 영화는 한국에서 1696개관에서 개봉했고 첫주말 23613회 상영되었습니다. '검사외전'의 독점 이슈 메아리가 사라지기도 전에 또... '검사외전' 때보다는 덜하지만 그쯤 여론으로 두들겨맞았으면 좀 작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