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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무제 1605
개같이 처먹고 왔다. 찍는 걸 깜빡해서 일고여덟 접시 놓침. 스시야에서 스시는 안 처먹고 고기만 처먹은 듯. 새삼 졸라 맛있었다. 국내 스시로에서 느낀 좆같은 기분을 다 풀고 왔다. 야끼토리, 스시, 쿠시카츠 등등 기간 대비 먹을 걸로 제일 많이 쓰고 온 듯. 신사는 겨우 두 군데만 갔다 왔는데 고슈인첩 한 권이 드디어 끝났다. 개뿌듯함. 그리고 일본을 그렇게 오지게 갔는데도 통천각을 처음 갔다. 목적 없이 가면 제법 볼 게 많지만 자주 다녀서 목적을 정해놓고 다니는 사람들은 잘 안 오지 싶다. 관광객은 오지게 많음. 아, 토비타신치도 갔다왔다……. 좀 오래 있어도 좋을 법했지만 거기 있으면서도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이제 공연 보러 가는 것이 아니면 안 가는 게 낫겠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