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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린 만청십대혹형 적나능지
태평천국의 난이 가까스로 진압되었던 청나라 말기, 양강총독으로 제수받은 마신이(馬新貽)가 채 권력의 단맛도 맛보지 못하고 살해당하는 일이 생기고 만다. 마신이를 죽인 범인은 장문상이라는 이로 양강총독, 우리로 비유하면 이인제, 손학규, 김문수 같은 이가 거쳐간 경기도지사 쯤 되는 중요한 위치의 인물인 마신이를 살해한 죄로 장문상은 극형에 처해지고 말았다. 홍수전이 일으킨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증국번은 우리네 충무공 이순신이 그러하듯 이즈음 청나라 황실의 견제를 받고 있었더랬다. 증국번의 경우는 황제의 자리에 오르라는 직접적인 얘기가 오갔기에 더욱 그러한 견제가 커졌었다. 청나라 황실은 만주족이고 증국번과 그를 따르는 무리는 한족(漢族)이기에 더욱 더 현실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