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비긴 어게인 감독의 신작, "Sing Street"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22일 |
![원스, 비긴 어게인 감독의 신작, "Sing Street"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2/22/d0014374_569c3f8da1938.jpg)
솔직히 한 감독을 영화 이름으로 소개한다는 것이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닙니다. 존 카니 정도라면 위 두 편으로 이미 어느 정도는 이름을 알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아무래도 이름을 외우는 분들이 많지도 않은 상황이기도 하죠. (물론 저도 못 외웠습니다;;;) 아무튼간에, 이 감독의 새로운 신작입니다. 이번에도 음악 영화인듯 한데, 배경은 조금 달라진 듯 합니다. 일단 봐서는 영국인 듯 하더군요. 일단 저는 기대를 걸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을 봤을 때는 꽤 재미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공각기동대" 실사판 관련 영상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4일 |
뭐, 그렇습니다. 정말 기대 안되는, 한편으로는 절망적인 느낌마저 오는 작품입니다. 영상도 문제지만, 감독이 영 재능이 없어요.
레베카, 1940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5일 |
멜로 드라마처럼 시작했다가 미스테리 심리 스릴러를 거쳐 법정 드라마로 끝나는 작품. "히치콕이 이런 것도 찍어?!"에서 "히치콕이 또 이런 거 찍었네"로 귀결되는 영화. 히치콕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미스테리를 발굴해 낼 사람이다. 열려라, 스포천국! 죽음을 선택하려하는 남자 '드 윈터'의 삶에, 죽지 말고 삶을 이어가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여자가 끼어든다. 좋은 영화는 첫 쇼트나 첫 씬에서 두 시간짜리 영화 전체를 요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베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결말까지 보고나면 그게 '그리움'의 감정이 아닌 일종의 '죄책감' 내지는 '패배감' 때문이었다는 것으로 드러나긴 하지만, 어쨌거나 과거의 상흔에 사로잡혀 삶을 포기하려던 남자에게 그러지말라고 소리치며
[스토커] 섞는다고 비빔밥이 되는건 아니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3일 |
![[스토커] 섞는다고 비빔밥이 되는건 아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3/c0014543_513289de73326.jpg)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박쥐를 제일 좋아하는 입장에서 기대를 적게하고 본다고 했지만 기대를 안할 수는 없는........ 그런 영화, 스토커를 봤습니다. 얼핏보면 미장센도 뛰어나도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고 연출 등, 따로 놓고 보면 참 좋은 장면장면들이 많은 영화입니다만 그걸 다 섞는다고 훌륭한 비빔밥이 되는게 아니더군요. 훌륭한 씬들을 보면서 또 하나의 인물이 보이는데... 그건 바로 감독입니다. 마치, 이러면 뻑 가겠지? 어때? 라고 말을 걸어오는 것 같다는 거죠. 보면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느낌을 받는게..... 한국영화를 보다보면 감동을 강요받는 느낌을 싫어하기도 하는데 이건 마치 진출작으로서 내가 이정도의 미장센은 만들 수 있어요, 이정도면 합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