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EXTELLA LINK
By Indigo Blue | 2018년 9월 29일 |
서번트 무쌍 게임으로서는 수작, 엑스트라 시리즈 신작으로서는 졸작. 캐릭터 그래픽은 전작인 <엑스텔라>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그래봐야 이제 겨우 봐줄만해졌다 수준이긴 한데 전작이 워낙 구렸다보니 이것만으로도 꽤 만족스럽다. 공격 이펙트도 화려해졌는데 이펙트가 너무 불투명해서 시야를 좀 가리긴 함. 액션은 상당히 좋다. 전작은 사실상 진삼국무쌍 아류작 수준으로 통상기-차지기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다 썼는데 콤보 루트를 단축하고 액티브 스킬을 넣어서 액션 자유도가 높아졌다. 보구 게이지 시스템 개편으로 보구를 자주 쓸 수 있게 된 점도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서번트마다 액티브 스킬은 7개인데 스킬 슬롯은 4개 뿐이라 3개를 버려야 한다는 점. 개인적으로 드퀘 히어로즈가 스킬 버튼을 누르고
미녀 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 (Charlie's Angels: Full Throttle.200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4월 28일 |
2003년에 McG 감독이 만든 미녀 삼총사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내용은 전작으로부터 3년 후, 미 법무성과 연방요원이 관리하던 FBI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 HALO가 담긴 2개의 타이타늄 반지가 악당들의 손에 넘어가고, 증인들이 무차별 살해되는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찰리로부터 악당들의 표적이 된 증인을 보호하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은 미녀 삼총사가 미션 수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보다 제작비가 상승해 이제는 1억 달러를 거뜬히 넘어간 만큼 스케일은 한창 커졌다. 몽고 북부의 주점에서 도적들과 싸우는 것부터 시작해 탱크, 헬리콥터까지 초반에 다 나오고, 산악 오토바이 대회, 3인 합동 쇼걸, 물류 창고에서의 집단 전투, 투명화 슈트를 입고 달리는 자동차를 추격, 헐리웃
게임업계의 나쁜 면접 사례들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9년 11월 30일 |
취업 사이트를 보면 면접관 입장에서 나쁜 면접자들을 열거하며 이렇게 하지 말라는 류의 글은 널렸지만 면접자 입장에서 나쁜 면접을 겪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는 아마 없을 것이라 본다. "시간 약속을 잘 지켜라.""허둥대지 말고 침착히 예의 바르게 대답하라."이런 기본적인 자세는 누구나 알고 있고 이러한 자세를 지키지 못하는 구직자는 구직자의 기본이 안된 사람으로 취급하여 불합격을 시켜야 한다고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구직자에게 요구하는 만큼 회사가 구인의 기본을 지키고 있느냐 묻는다면 떳떳하지 못할 회사가 게임업계에는 적지가 않다. 이번 이야기는 게임업계에서 내가 직접 겪어본 '나쁜 면접 사례'에 관한 거다. 1. 시간 약속은 어겨도 된다? 누구나 가장 기본으로 꼽는
로스트 인 스페이스 시즌1 트레일러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4월 21일 |
생존을 위해 대충 망한 지구를 떠나 머나먼 우주로 이동한 로빈슨 가족. 새로운 세상에서 안전한 인생을 희망하지만 고향 떠난 낯선 우주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희망인가, 또다른 위기인가 고전 미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어떤 분들은 98년도에 개봉했던 [로스트 인 스페이스]로 이 작품이름을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다만 98년도에 개봉한 작품과는 다른, 그 작품의 원작인 고전 미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어릴 적에 겁이 많아서, [로스트 인 스페이스]를 보고 블록버스터 액션이라기 보다는 호러물로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작품이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98년 작품을 기억해보면 마냥 희망적이진 않을 것 같은데 (...) 우선 넷플릭스 제작이고, 지난 4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