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By 자유로운 바람처럼 | 2012년 11월 20일 |
![(영화) 광해](https://img.zoomtrend.com/2012/11/20/d0008420_50aad5e5e142d.jpg)
대략적인 줄거리는 한 광대가 왕 대신 2주간 왕 노릇한 이야기인데 왜이렇게 감동적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로 영화보는 내내 눈물이 주룩주룩..... 마지막 장면에서는 정말 감동이 폭발하더군요. 아니 감동이 아니라 이건 그냥 가슴저미는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재밌었고 단순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짧은 이야기 안에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막내리기 전에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ㅁ;
광해 왕이 된 남자 - "영화공학"의 탄생을 말하다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 | 2012년 11월 26일 |
![광해 왕이 된 남자 - "영화공학"의 탄생을 말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11/26/b0145367_50b1cefdc3026.jpg)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포스터] 한국경제 TV에서 영화소개 프로그램 객원작가를 하기도하고, 영화 블로그를 운영하며, 시사회나 쇼케이스를 다니고, 시나리오 모니터링을 다니는 본인은 사실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비록 학사 학위자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대학 4년간 공학을 배우며 나름 공학도로서 관념적 개념들을 확립해왔다고 조슴스레 자부해본다. 그리고 누군가 공학의 가장 근원적 개념이 무엇이냐 한단어로 말해보라한다면 "Tradeoff"라고 즉 "선택과 집중"이라고 말할 것 같다. "가정을 모델링하여 수많은 데이터를 큐레이팅하고 공식으로 확증하는 것.
[영화] 광해
By start over!! | 2012년 9월 27일 |
사극인데 아주 각지게 잘 차려진 부페 식당에서 한 끼를 먹고 나온는 듯한 간결함이 좋았다. 주인공이 1인2역을 하기 때문에 관객의 입장에서는 어느 순간부터는 지금 이 사람이 광해인가, 아니면 광대인가 하는 헷갈림이 올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주 명확하게 다 들어내놓고 보여주다보니 영화를 보면 쓸데없는 정황 파악에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었다. 사실 상 이 병헌 혼자서 다 이끌어간 영화니까 그가 연기를 잘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무언가 자꾸 나의 현실과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어서 참으로 공감이 가더이다.결국 열불나게 터지고 싸우고 그러다가 죽는 놈은 아랫 것들 뿐이다. 확실히 메모라는 것은 즉각 해야지 잊어버리지 않는다. 분명 인트로에서 무언가 강렬하게 받은 인상이 있었는데 어두운 극장 내
<7년의 >처절한 폭력의 상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3월 29일 |
![<7년의 >처절한 폭력의 상흔](https://img.zoomtrend.com/2018/03/29/c0070577_5abc368ddae33.jpg)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동명의 정유정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한 <7년의 밤> GV상영회를 '돌비 애트모스관'에서 지인과 관람하고 왔다. 류승룡, 장동건의 연기변신으로 이미 화제에 올랐던 이 영화는수몰된 마을의 음산한 분위기와 2004년 끔찍하고 무서운 상황과 사건을 초반부터 극으로 치달은 공포와 긴장감으로 채우면서 관객을 강렬하게 끌여들였다. 특히나 몽환적이며 현실과 망상을 오고가는 남다른 미쟝센의 영상과 부합되는 완성도 높은 음악의 화려한 조화는 인물과 사연의 감정 바닥까지 관통하는 극도의 효과를 보여주어 영화의 다각적인 감상의 맛을 즐기게 했다. 특히 가슴을 옥죄게 하는 빠른 리듬의 북소리가 있는 테마음악은 압도적으로 객석을 휘어잡았다. 비극과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