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빛나거나 미치거나> - 믿고 보는 자미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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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16화가 방영되면서, 이 24부작 드라마는 2/3 지점을 돌파했습니다. 기념으로 간단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12화까지는 전형적인 퓨전 로맨스 사극의 모습이었습니다. 다소 느리게 이야기는 흘러가지만, 그 강물에 띄운 배처럼 두 사람의 마음도 깊어집니다. 특히 두 여주인공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숙한 설정과 이야기로 시작한 이 드라마. 전개가 제법 느림에도 여태 왕집정 하나 물 먹이지 못했는데 언제 광종이 되려는지 시청률이 꾸준히 올랐던 이유로, 사람들은 장혁 씨와 오연서 씨의 로맨스를 꼽습니다. 저는 특히 사랑에 빠져 주체를 못하는 오연서 씨의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모든 단점을 참아 넘길 수 있을 만큼요. 황보여원 역할을 맡은 이하늬 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