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에 대한 짧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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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현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흑역사'로 치부되고 있지만 선수 시절에는 대단한 명성을 지녔던 조광래입니다. 별명이 '컴퓨터 링커'인데 경기를 보니까 역시 그런 별명을 가질 만 했습니다. 1970년대 말~198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역대급 전방-후방 플레이메이커 조합이 있었는데 그것이 박창선-조광래 조합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축구는 대대로 몇 명의 플레이메이커를 중심으로 하기보다는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기계적으로 돌아가면서 조직적으로 맞추는 편이어서 박창선-조광래처럼 전 • 후방 플레이메이커가 동시에 등장한 것은 우리나라 축구 사상 찾기 힘든 사례입니다. 그만큼 조광래는 한국 축구의 전술사에서 빠져서는 안 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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