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borne[블러드본]-The Old Hunters Edition 살아있는 실패작들
By 42,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답 | 2015년 11월 26일 |
요번 dlc에서 지친 우리의 멘탈을 치유해줄 보스 살아있는 실패작들입니다. 왜 멘탈을 치유해주냐면 본편의 천계의 사자처럼 별다른 공략이 필요없는 호구 보스기 때문이지요. 다만 숫자로 밀어붙이다 보니 조금 버거운 면도 있지만, 패턴이 단순하다보니 크게 어렵진 않네요
F1 2020 영국 그랑프리 결승
By eggry.lab | 2020년 8월 2일 |
다분히 그냥 지루한 크루즈로 끝날 수 있던 경기였는데 막판에 변수가 나와서 조금 화들짝 하긴 했네요. 초반에는 마그누센을 골로 보낸 알본이라든가 뭐 자잘하게 사건이 있긴 했는데 SC 불러내긴 했어도 별로 유의미한 영향은 주지 못 했지만 막바지의 타이어 문제는 아주 큰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다음주에 실버스톤에서 바로 70주년 그랑프리 합니다만, 타이어 문제는 다음번에는 변수가 되지 않을 듯 해서 아쉽(?)습니다. 일단 메르세데스 페이스는 확고했습니다. SC 덕분에 중반까지는 그다지 맥스와 크게 벌리지 못 했지만 맥스가 제대로 따라잡지도 못 했기 때문에 완전히 컨트롤 하고 있었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극단적인 다운포스 트랙인 실버스톤에서 레드불과 격차가 천지차이는 아니라는 게 조금은 긍정적인 소식인
콘솔전쟁 pt.4
By 세기말 영문학 교수 전설 | 2013년 7월 29일 |
플4에 대항마로 뽑아든게 엑박원의 클라우드 기능.그리고 첫 불침번을 서겠다는게 친절해 보이지만, 전역하신 분들은 제일 꿀 불침번인걸 아실겁니다.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유노에 관하여
By moastone.net | 2016년 11월 2일 |
멀티 시나리오 붐을 일으켰던 사운드 노벨 제절초(弟切草) 옴니버스식 구성의 어드벤쳐 게임들이 주류였던 80년대를 지나 90년대로 넘어오면서 멀티 시나리오 게임이 서서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폭제가 되었던 게임은 1992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사운드 노벨 제절초(弟切草). 유저 선택에 따라 분기가 발생하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분기가 계속 늘어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이런 분기를 죽 늘어놓으면 플로우챠트 비슷한 모양이 되는데, 복잡하게 구성된 경우 차트를 만들어가며 플레이하던 유저들도 많았습니다. 게임 분기를 분석하는 작업이나 마찬가지여서 번거롭기 그지 없었죠. 어드벤쳐 게임 시장의 한 획을 그었던 유명 프로듀서 칸노 히로유키(菅野ひろゆき)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