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1987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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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벌써 3년이나 됐나요. 지난주 방구석 영화관 상영작은 당연히(?) "1987" 이었습니다. 극장에서 볼 때는 혹시라도 안팎의 기대에 못미치면 어쩌나 싶어 끝날 때까지 긴장했었지만 이젠 그런 걱정이 없어서 그런가 술을 홀짝이며 봐서 그런가 그새 더 아저씨가 되어 그런가 계속 눈가를 훔치고 코도 팽팽 풀어가며... 아 이런 이야기를 하려던건 아니구요. 영화 개봉 당시 30년, 지금으로부터는 33년 전이라는게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죠. 마저 본 부가 영상 중에 '지금 우리에게 1987이란' 의 제목이 붙여진 짧은 클립이 있었습니다. 주요 출연진들이 저마다 1987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회하는 꼭지였는데... 아쉽게도 저와 비슷한 연배는 없네요? 이희준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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