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LG, ‘야수 라인업 전원 좌타자’ 가능?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6일 |
LG는 전통적으로 좌타자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우투좌타 야수들이 등장해 LG가 좌타자만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외야 및 지명타자에는 베테랑들로 채울 수 있습니다. 좌익수 이병규(7번), 중견수 박용택, 우익수 이진영, 그리고 지명타자 이병규가 나섭니다. 이병규(7번)는 작년 0.306의 타율 16홈런 87타점으로 4번 타자로 우뚝 서며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박용택, 이진영, 이병규는 설명이 필요 없는 LG의 간판스타들입니다. 내야수로는 1루수 김용의, 2루수 박지규, 3루수 한나한, 유격수 오지환이면 전원 좌타자가 가능합니다. 김용의는 외야수 전업을 시도하고 있지만 1루수 겸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1루수로서 김용의의 수비는 이미 1군 무대에서 검증이 된 바 있습니
[관전평] 9월 30일 LG:두산 - ‘두산전 15전 전패’ LG 8위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30일 |
LG가 두산전 15전 전패와 함께 8위로 추락했습니다. 30일 잠실 경기에서 1-7로 완패했습니다. 특정 팀 상대 한 시즌 전패의 최악의 굴욕이 목전입니다. 지난해부터 따지면 두산전 17연패입니다. 임찬규 5.2이닝 6실점 패전 선발 임찬규는 5.2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1회말부터 피홈런으로 선취점을 허용하는 등 투구 내용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임찬규는 1회말 2사 2루에서 최주환에 선제 2점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이 바깥쪽을 요구했지만 임찬규의 체인지업이 가운데 약간 낮았던 탓입니다. 두산전의 처참한 약세와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를 감안하면 1회 선취점 실점으로 분위기는 이미 절반 이
[관전평] 7월 12일 LG:SK - ‘류중일-강상수 오판’ LG 루징 시리즈로 전반기 마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2일 |
LG가 전반기를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12일 잠실 SK전에서 4-7로 패했습니다. 차우찬 5.2이닝 8피안타 7실점 패전 선발 차우찬은 5.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속구 구속이 주로 140km/h대 초반에 그치는 가운데 변화구도 밋밋해 2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도 결정구가 없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도 높았습니다. 상대 타자들은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계속 커트하며 차우찬을 괴롭힌 끝에 마구 두들겼습니다. 1회초 차우찬은 리드오프 노수광에 내준 중전 안타에서 비롯된 2사 3루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김동엽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커브가 몸쪽에 높았던 탓입니다. 3회초는 더욱 좋지 않았습니다. 선두 타자 한동민을
LG, ‘대만 전훈’ 선수들의 시범경기 성적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21일 |
LG의 1군 전지훈련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는 1군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 타이중에서 치러진 2군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도 시범경기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대만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선수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이병규입니다. 그는 1군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을 때부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LG 이병규 시범경기 2주차 첫 경기였던 지난 15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병규는 매 경기 출전하고 있습니다. 3월 17일 수원 kt전에는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이후 3경기 도합 6타석에는 안타가 없습니다. 타격감보다 더욱 신경 쓰이는 이병규의 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