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8 - <하나 그리고 둘>

마담보바리|2018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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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8 - <하나 그리고 둘>

마담보바리|2018년 8월 16일

지난 연말 을 보고 여운에 빠져 허우적대던 느낌을 잊지 못하고 에드워드 양 감독의 또다른 작품을 보러 갔다. 실은 너무 더워지기 전에 재빨리 보고 왔는데 그게 신의 한수가 되었을 줄이야... 조금만 늦었더라면 더위 때문에 관람을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 21세기의 타이페이를 배경으로 어느 가족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만큼 긴 작품은 아니지만, 3시간이니 이 역시 만만찮은 런닝타임이다. 지루할 새가 없다는 점은 공통점이려나. 마지막 대목에서 주인공 소년의 누나가 성가대에서 주인공 소년의 구원을 기원하는듯한 찬송가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감독이 크리스찬인가 보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불교를 다루는 걸 보니 딱히 특정 신자는 아닌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