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의 땅 / The Land That Time Forgot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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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땅 / The Land That Time Forgot (1975년)
감독케빈 코너출연더그 맥클러, 존 맥케너리개봉1975 영국, 미국 인간이 가진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 결국 인류를 멸망 시킬 것이라는 학자들의 경고를 있지만, 우리와 다른 미지의 세계와 미지의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은 막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인간의 미지에 대한 호기심은 소설이나 영화로 다양하게 표출 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 어딘가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을수 있다고 상상을 했고, 더 나아가 인간의 발이 미치지 못하는 심해나 우주로 확장이 되는데요. 그런 상상을 다룬 이야기가 팩트가 아닌 단순한 허구(FICTION)일지라도, 그 어딘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다는 상상은 일종의 탐험 욕구에 대한 로망을 선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 효과로 인해 지금까지 발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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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미국 가치관의 변화의 시작을 담은 넷플 다큐 무너진 세계 1975
나이 들어서 알았는데 봄과 여름, 여름과 가을로 계절이 변화할 때 서서히 변화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고온 다습한 공기층과 저온 건조한 공기층이 있고 그 경계가 뚜렷해서 가을이 언제 오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그럼 국가도 서서히 성장하거나 쇠퇴할까요? 우리 인간은 어떨까요? 갑자기 폭발적인 성장을 할까요? 국가도 특정한 연도에 가치관의 변화가 시작되거나 큰 변화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한국은 1992년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서태지로 대표되는 대중문화의 폭발적 성장으로 대표되는 1992년은 한 소설가의 표현처럼 이념의 시대에서 쾌락의 시대로 넘어가던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군대문화, 유교문화가 결합되어서 가부장적인 사고가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대들기만 해도 버르장머리 없다고 쓴소리가 날아왔죠. 그러나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해외 교포들이 몰고 온 오렌지족 문화와 함께 쾌락이 죄가 아닌 살아가는 큰 원동력이라는 사고관이 펼쳐지면서 한국 사회는 대변혁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 20대인 청년들이 지금의 40,50대인 X세대입니다. 이전에는 우리라는 가치관이 앞섰다면 1992년부터는 나는 나야!라고 하는 개인주의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우리에서 나!로의 전환. 이게 전 국가의 성장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그럼 미국은 언제였냐! 바로 1975년이 우리에서 나에 집중하는 시기가 됩니다. 이후 자기계발의 국가가 된 것이 현재의 미국입니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 이 생각은 현재 한국에도 만연해 있는 생각입니다. 꽤 흥미로운 넷플 다큐 무너진 세계 1975 연말에 넷플릭스에 볼만한 게 없네요. 이것저것 돌려보다 가 확 눈에 띄더라고요. 조디 포스터가 나레이션 하는 이 다큐는 영화 와 각종 사회 비판적인 영화들을 소개하기에 영화에 관한 다큐인가 했습니다. 이 다큐는 1975년이라는 해가 미국에 얼마나 중요한 해였는지 얼마나 혼란의 해였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미국인들의 인식 및 가치관의 대변혁의 시작점이었다는 점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1975년이 어떤 해이기에 미국에서 대변혁을 일으킨 해였냐? 다큐는 여러가지 사건을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돌아보면 미국은 1960년대가 황금시대, 벨 에포크 시기였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시절이었죠. 2차 대전의 승전국으로 유럽을 재건하기 위해서 마샬 플랜이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미국에서 만든 공산품은 유럽으로 일본으로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1970년대가 되면서 이 거대한 꿈의 왕국은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가장 큰 사건은 베트남 전쟁 패배입니다. 소련도 멱살잡이하는 나라가 핵무기도 없는 베트남 전쟁에서 진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충격은 아주 컸습니다. 절대 강국이었던 미국이 전쟁에서 패배하자 미국인들은 열패감에 빠져듭니다. 여기에 1972년 닉슨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당 사무실에 침입해서 도감청을 하다 걸린 '워터게이트'사건이 터집니다. 이 내용은 영화 에 담깁니다. 이 2개의 사건은 미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의문이 시작되었고 국가가 나를 죽일 수도 있다는 편집증까지 생깁니다. 그 이야기가 영화 에 담깁니다. 사회 비판적인 영화들의 대거 등장한 1975년 1977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존 웨인으로 대표되는 구시대 인물들과 더스틴 호프만으로 대표되는 신진세력의 갈등이 첨예하게 붙었던 시기입니다. 존 웨인은 좋은 게 좋은 거다. 미국 만만세를 외치는 우파 영화를 대표했고 더스틴 호프만은 미국을 비판하는 영화에 출연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현 대통령을 비판해도 자유로운 국가가 미국이지만 당시만 해도 베트남 전쟁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가진 영화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만큼 미국도 참 경직되었던 사회였죠. 이해에 정말 놀라운 영화들이 참 많이 나왔습니다. 워커게이트 사건을 담은 이 강력한 작품상 후보였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아카데미는 참 보수적인 시상식입니다. 작품상을 놀랍게도 가 받습니다. 미국인의 불국의 의지를 담은 영화에 미국의 미래가 있다고 방점을 찍은 사건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미국이 있게 한 힘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당장 내일 죽어도 농담을 하는 여유로움에서 나오는 유쾌함입니다. 긍정의 힘이 있다면 미국은 긍정의 힘으로 달려가는 나라죠. 또 하나는 그 어떤 비판도 수용하는 자기비판입니다. 자기 성찰의 힘이 강한 나라가 또 미국이죠. 2개가 공존하는 것이 미국이고 그래서 미국은 강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좀 달라진 느낌입니다. 다큐는 열패감 속에서 허덕이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비춥니다. 천국이자 아메리카 드림의 나라에서 뉴욕시가 파산을 하고 여기저기 실업자가 늘어가고 석유 파동으로 먹고 살기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대통령이 워터게이트로 탄핵당하고 베트남 전쟁에서는 패배합니다. 사회는 분열되고 파괴되기 시작했고 그 파괴된 틈에서 자란 사회 비판적인 영화들이 가득 늘었습니다. 이전까지 영화는 오락의 한 도구였던 것이 세상을 비판하는 도구로 변하자 정말 양질의 명작 영화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장르는 다양해지고 소재도 다양해집니다. 이는 마치 한국의 2000년대 초 영화계를 보는 듯합니다. 그럼 이런 노이로제 걸린 듯한 시기가 나쁘기만 한 것인가? 아닙니다. 미국인들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기존에는 우리가 우선, 즉 공동체가 우선시 되던 사회에서 '나'의 시대가 됩니다. 우리 보나 나, 즉 개성의 시대, 개인주의가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유럽의 68 혁명이 공동체가 아닌 나로 시선을 돌린 혁명이었고 이게 미국에도 도착합니다. 부작용이 있다면 자기계발의 시대가 됩니다. 또한 모든 것을 내 탓이라고 하는 잘못된 방향도 등장합니다. 또한 사이비도 많이 등장하죠. 이걸 보면 미국 사회와 한국 사회는 참 많이 닮았습니다. 아직도 자기 계발을 하면 성공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노오력이 부족해서 네가 그 모양 그 꼴인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시대가 옵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젠더 갈등이 심하되고 있는데 이 1970년대가 서양에서는 여성 인권 신장이 본격 시작됩니다. 각 분야에서 여성이 진출하기 시작하죠. 마치 한국의 90년대 후반 풍경과 비슷하네요. 그리고 블럭버스터라는 영화 용어를 만든 죠스가 개봉되었습니다. 지금도 이 죠스의 흥행 공식을 따라 하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다큐 는 1975년부터 81년 레이건이 집권하기 전까지의 대혼돈의 미국 사회를 담고 있습니다. 무너진 미국에서 새로 피어난 미국의 신사고와 영화의 방향까지 잘 담고 있습니다. 다시 긍정의 미국으로 그러나 레이건은 배우다 레이건 대통령을 잘 기억해요. 제 어린 시절 첫 미국 대통령이 레이건이었죠. 인지력이 생기고 기억이 떠오르는 어린 나이에 레이건은 미국의 상징 인물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미국은 배우가 대통령이 되네라는 소리를요. 딱 봐도 잘 생긴 배우 얼굴이고 인자하고 가정적인 것 같지만 콩가루 집안입니다. 딸은 레이건와 절연을 했고요. 반면 포드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이지만 상당히 보수적인 전형적인 미국 가정을 꾸린 대통령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중은 우둔한 건지 팩트 보단 이미지로 미국적인 대통령을 뽑았고 그게 레이건입니다. 어쨌거나 미국은 레이건 시대가 되면 다시 희망을 노래하고 긍정의 힘을 강조하기 시작합니다. 아픈만큼 성장했고 미국 영화도 블럭버스터를 앞세워서 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영화를 빗대어서 미국의 대혼란 그러나 미국의 성장통인 1975년을 담은 입니다. 별점 : ★ ★ ★ 40자 평 : 미국의 사춘기 시절을 담은 다큐

봉신방 / 封神榜 (1975년)
감독 : 장지휘각본 : 신강개봉 : 1975년 2월 11일 홍콩 1976년인가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소룡이 등장하는 만화 영화를 아세아 극장으로 갔다 온 적이 있는데요. 이소룡이 등장을 하고 있고 도술이 등장을 하는 것이 재미있어 2번 보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꽤나 오랫동안 기억이 남아 있어서 이 만화 영화를 찾으려 다녔지만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실패를 하여서, 홍콩에 가면 구해서 보리라 결심을 하던 차에 데일리 모션에 공개되어 신나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봉신방]은 중국의 기서 중에 하나인 "봉신연의"의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과 악이 대결을 하는 신마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여러 가지 도술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사실 도교를 주제로 한

롤러볼 / Rollerball (1975년)
감독노만 주이슨출연제임스 칸, 존 호스맨, 머드 아담스개봉1975 미국 노만 주이슨 감독의 [롤러볼]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인간의 폭력성과 욕망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이언스 픽션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과 각본 작가들은 과연 폭력적인 본성을 가진 인간이 평화롭기만 한 이상향 유토피아에 적응을 하고 살수 있을까 하는 화두는 여러 영화를 통해 던진 바 있습니다. 그 결과 미래를 다룬 영화의 사회는 대부분 불합리 혹은 부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는데요. 먼저 우리 문명을 통째로 날려버린 포스트 묵시록적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다음으로 유토피아가 그려지기는 하지만 그 누군가에게는 디스토피아일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미래로 대표 되게 됩니다. 전자의 경우 사회 체제 자체가 붕괴되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