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렸어도 좋아 <비긴 어게인>

깊은 심심함|2014년 9월 2일
Posts
노렸어도 좋아 <비긴 어게인>

노렸어도 좋아 <비긴 어게인>

깊은 심심함|2014년 9월 2일

8월 30일 토요일 밤 12시35분 심야영화로(엄밀히 말하면 31일 일요일 0시35분), CGV 신촌아트레온점에서 정예지랑 을 드디어 봤다. 주위에서 하도 좋다고 난리였는데 가히 그럴 만한 영화였다. (아주 약간 스포일 수 있음.) 이것은 '음악영화'다. (남녀 주인공 간에 감정이 생기는 영화인가 싶었는데 그렇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한국 영화였다면 주인공 간 멜로 라인이 절대 빠지지 않았을 것인디.) 사실 나는 음악영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 음악도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하지만 음악영화를 좋게 본 적은 별로 없다. '노린' 음악영화일수록 대개 영화 속 음악이 부자연스럽거나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혹은 스토리라인이 뻔하거나 구리다. 음악영화가 좋으려면 음악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