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호장룡
By Studio NABU | 2012년 5월 5일 |
IPTV에서 무료로 풀려서 시간 날때 마다 한번씩 본다. 사람들이랑 그 영화를 볼 때 늘 부딪히는게 3가지 정도 있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한다. 1. 지루한 진행.지루한 진행이라면 소설상에 표현되는 내용을 너무 디테일을 살려서 한컷 한컷 살려다고 할까? 불필요한 표현들이 많았다고 할까? 그 표현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 같다.(청나라 말기의 예의나 의사 표현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을까?) 특히나 그 생활상에 대한 디테일이랄까? 그런게 너무 잘 살아 있어서 나는 볼 때마다 감탄하곤 한다. 특히 강호인들의 인사법. 그 양반 가문의 인사법. 검을 다루는 모습, 원작 전체를 광통하는 철학 등이 원작에서 생각하던 모습 그대로 눈앞에 보여지는 그 느낌?.. 많은 사람들이 이목백
[마담 뺑덕] 옴므파탈 vs 팜므파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10월 12일 |
![[마담 뺑덕] 옴므파탈 vs 팜므파탈](https://img.zoomtrend.com/2014/10/12/c0014543_5439f2d716920.jpg)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봤던지라 이름보고 사극인건가 했더니 현대로 변주한 작품이더군요. 뭐 사실 근대라고 해도 될 정도의 분위기도 나지만 ㅎㅎ 제목처럼 마담 뺑덕이 주인공인데 다행스럽게 이름은 덕이로~ 우선 이야기해보자면 결론은 비추 초중반까지는 연기도 그렇고 괜찮은데 그후 급격히 스토리와 연출이 널뛰는게;; 이런 완성도 없는 막장드라마는 티비에서도 잘 안보는데 극장에서야... 아이템을 살리기 위해서 너무 무리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표정만 봐도 대결의 향방이 보이는 한장 이후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수 직함에 대한 집착이라던지 근대적(?)인 스타일을 잘 구현해내서 뻔하면서도 연기들이 볼만했네요. 상대역인 이솜의 경우 처음봤는데 묘한 얼굴이
[한국영화] 점쟁이들
By 라비린토스의 이글루입니다. | 2012년 11월 9일 |
![[한국영화] 점쟁이들](https://img.zoomtrend.com/2012/11/09/f0176696_509c7912ebbae.jpg)
이번엔 까이긴 존나 많이 까이는데 제가 보기엔 재미있었던 영화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이번년도에 개봉한 "점쟁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는데요. 전 영화에 대해서 잘 아는 인간도 아니고 사실 영화의 ㅇ자에도 관심없어하는 종자라 누가 같이 보자고 끌고다니지 않으면 영화관에도 잘 안가는 인간입니다. 점쟁이들도 아시는분이 같이 보자고 해서 본 영화인데 정작 그 분은 재미없다고 하시고 전 괜찮게 봤다고 감상평을 날리는거 보니 역시 영화는 사람마다 주관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비교적 좋다,싫다 이런 평은 있겠지만요. 쨋든 전 점쟁이들이라는 영화를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호러 영화 자체는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귀신퇴치하는 내용이 나오는 작품은 물불 안가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