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Mama,2013)
By toBACme | 2014년 5월 6일 |
이 영화의 완성도는 마마가 마지막에 그 무언가를 집어던지는 행동이었다.대단한 디테일ㅋㅋㅋ★★★★ (별 4/5) 애나벨이 제시카 차스테인인줄은 꿈에도 몰랐다.이 여자가 헬프에서 그 푼수댁인줄 누가 알았겠노.. 여러가지 시점에서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개개인의 스토리가 모두 살아있는 영화.좋다! 아래 단편 영화를 소재로 같은 감독이 만든영화라는데 내가 본 단편은 그저 예고편이었구나.ㅋㅋㅋ 여튼 재밌는영화였다.
이병헌이 "싱글라이더" 라는 작품에 출연 할 거라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28일 |
이병헌은 현재 헐리우드에서 향방을 어떻게 하는가에 관하여 상당히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영화 저 영화에 잘 나오고 있기는 한데, 웬지 잘 터지는 느낌은 아니라는 느낌도 약간 와서 말이죠. (그나마 지아이조 시리즈는 약간 살아난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이 역시 미묘한 상황이라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다시금 이병헌의 신작 소식이 올라온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싱글라이더" 라는 작품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사람이 가족을 찾기 위해서 호주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번 영화에서 마누라 역할로 공효진이 나올 거라고 하네요.
[M] 발레리안 맹스크, 존 해먼드, 통제 불능
By 1,300년 뒤엔 나도 문화평론가! | 2013년 3월 29일 |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첫 임무는 발레리안 맹스크가 저그를 만만하게 봤다가 된통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상황도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하던 발레리안의 콧대를 꺾은 캐리건은 "저그는 통제할 수 없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통제 불능의 상황을 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사람은 오만해지고, 방심하고, 뒤통수를 맞죠.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날뛸 때의 공포를 다룬 영화는 많겠지만, 저는 쥬라기 공원 말고 떠오르는 작품이 없습니다. 쥬라기 공원은 물론 공룡 때문에 유명한 영화지요. 지금 봐도 훌륭한 특수효과로 실감 나게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공룡의 대단함이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통제할 수 없는 대상의 위험함으로 봅니다. 잘 굴러갈 것만 같았던 공원은 시스템의 불완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