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LG, ‘시즌 준비’ 미흡했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6일 |
![‘총체적 난국’ LG, ‘시즌 준비’ 미흡했나?](https://img.zoomtrend.com/2014/04/16/b0008277_534db62455ad2.jpg)
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9개 구단 중 최다 연패입니다. 아직껏 위닝 시리즈를 거두지 못한 유일한 팀이 LG입니다. 3승 1무 8패로 승패 차가 -5입니다. 지금까지 거둔 승수보다 극복해야 할 승패 차가 더 큽니다. 시즌 초반 최하위로 밀려난 LG입니다. LG는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습니다. 딱히 장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선발 투수 중에는 우규민을 제외하면 제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1선발 역할을 기대했던 류제국은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1회에 2점 이상을 실점하면서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외국인 투수 리오단은 물음표를 떼어내지 못했습니다. 류제국과 리오단이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LG는 1승도 하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1명의 공백을
LG 박용택, 팀의 구심점으로 거듭나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3일 |
![LG 박용택, 팀의 구심점으로 거듭나야](https://img.zoomtrend.com/2013/05/03/b0008277_5182db731b86b.jpg)
LG가 연패에 빠졌습니다. 어제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시즌 첫 3연패와 동시에 시즌 첫 스윕을 당했습니다. 개막 이후 항상 승수가 패수보다 많았지만 이제는 승수와 패수가 동일한 5할 승률이 되었습니다. NC와의 3연전 내내 LG의 4번 타자는 박용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박용택은 3연전 도합 11타수 1안타 1볼넷 3삼진의 저조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4번 타자라면 필수적인 타점도 없었습니다. 3할을 상회하던 타율도 0.297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 시즌 박용택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투고타저 시즌임에도 0.302의 타율을 기록했고 158안타로 최다 안타 2위에 올랐습니다. 11개의 홈런과 30개의 도루로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했음을 입증했습니다. 득점권 타율은
LG, 최상의 FA 시나리오 실행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1월 18일 |
![LG, 최상의 FA 시나리오 실행했다](https://img.zoomtrend.com/2012/11/18/b0008277_50a826a20b3a8.jpg)
LG가 도합 3명의 FA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내부 FA 정성훈, 이진영에 이어 삼성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투수 정현욱을 영입했습니다. LG는 최상의 FA 시나리오를 실행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애당초 LG는 FA 최대어로 손꼽힌 정성훈과 이진영을 모두 눌러 앉힐 수 있을지 여부부터 의문시되었습니다. 제9구단 NC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 몸값이 뛰어올라 1년 전 FA 자격을 취득한 조인성, 송신영, 이택근을 타 팀에 내주는 악몽을 올해도 재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되었습니다. 하지만 LG는 원 소속구단 FA 계약 기간으로부터 이틀이 지난 12일 정성훈과 이진영의 계약을 동시에 마무리했습니다. FA를 선언한 11명의 선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계약에 성공한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스
[관전평] 6월 4일 LG:NC - ‘3안타 1득점 빈공’ LG, 3연전 싹쓸이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6월 4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1-3으로 패했습니다. 이지강 2이닝 2실점 패전 선발 이지강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볼넷이 화근이 되어 실점하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이지강은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주원 타석에서 3구 폭투로 2, 3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주원에게 바깥쪽 체인지업이 높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이지강은 패스트볼 구속이나 변화구의 예리함, 전반적인 제구까지 모두 부족해 1군에서 선발 혹은 필승조 불펜 활용 모두 시기상조입니다. 유영찬 볼넷 허용으로 실점 이어져 3회초에는 유영찬이 등판해 첫 상대 손아섭에게 볼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