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 혹은 채움

비움 혹은 채움

이번 여행을 시작하면서 이 여행의 테마는 무엇일까 혼자 생각해봤다. Partir pour partir! 그래 떠남을 위한 떠남. 그리고 나의 여행의 목적은 무엇인가? 고민했다. 비움 혹은 채움 혹은 잊음 낯선 곳에서 찾아 올 약간의 긴장감 새로운 것을 채워 넣겠다는 다짐 그리고 기분 전환 그럼 조금 과거는 잊지 않을까하는 기대까지도 아무튼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으나 지금 나에겐 이 여행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약간의 고민 하나씩 장만해 온 선물들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정리 거의 8천 키로미터 떨어져있는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주며 보드룸에서 잊을 수 없는 야경 보여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기 드디어 캐리어 싹 비워서 다락에 올려 놓기 사진 업로드하기 그리고 마음의 정리가 남았네 여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