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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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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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뻔하지 않은 형사물의 도달점! 한국의 형사 영화는 지금은 잠잠해진 조폭 영화와 함께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해온 장르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점점 내용이 뻔해지기 시작하고 이제는 한국식 액션과 개그가 섞인 흔한 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베테랑 역시 한국 형사 영화 장르의 정석을 따르고 있지만 신선한 맛을 강하게 자랑합니다. 이 신선함의 비밀은 바로 배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황정민씨와 오달수씨의 연기는 형사 영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의감이 강한 형사가 사사로운 정으로 인해 시작된 사건이 점점 커지게 되어 결국 어마어마한 세력과 대항하게 되는 이제는 뻔한 정석이지만 두분의 감칠맛나는 연기는 식상한 기분도, 지루할 틈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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