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여행 (10)-카타니아, 바다.
By 은하여인의 뮌헨정착기 | 2015년 2월 13일 |
![시칠리아 여행 (10)-카타니아, 바다.](https://img.zoomtrend.com/2015/02/13/a0311870_54dd2e0f3ebed.jpg)
카타니아 포스팅은 바다, 에트나 화산, 유적으로 나누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_^ 저희가 카타니아에 간 날은 아침에 비가 왔어요. 다행히 점심 즈음부터 점점 개어서 거리를 보러 나갔습니다. 마침 대성당 앞에서 버스투어가 있어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_^ 이 버스투어는 카타니아(Catania) 로부터 아치 카스텔로(Aci Castello), 아치 트레짜(Aci Trezza)까지 돌아보는 코스였어요. 바다 근처에서 몇 번 서서 사진 찍을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나누게 되었네용. 저희가 이용한 빨간 버스투어 가격: 1인당 15유로(2015년 1월 기준) 버스 투어 루트 (왼쪽 아래에 있는 빨간 점이 대성당 위치고요, 아치 카스텔로와 아치 트레짜도 빨간 점으로 표시했습니다. 투어 버스의 모
교통 편리한 팔레르모 호텔 폴리테아마 Hotel Politeama
By On the Road | 2019년 11월 5일 |
해운대 광안리 없는 1박 2일 부산여행 上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11월 8일 |
* 사진은 누르면 커짐. 1. 충동적으로 KTX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다. 점심으로는 역시 국밥. 원래 본전돼지국밥 가려고 했는데 줄 서길래 안갔다. 빠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신속 음식의 대표주자 돼지국밥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하다니 뭔가 모순적인 느낌이다. 그래서 그 옆의 신창국밥엘 갔다. 고기+내장 버젼의 돼지국밥 시켜서 먹음. 7천 5백원. 국물 깔끔하고 고기 겁나 많았음. 열심히 먹었다. 2. 배부른 채로 숙소 이동. 이 시국에 토요코인 가긴 그렇고 부산역 근처 노떼 라미아 호텔이란델 갔다. 모텔스러운 이름과는 다르게 매우 쾌적했다. 직원도 무지 친절. 손님이 많이 없었는지 룸 업글 해
여행 엽서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4일 |
복직 기념 선물로 일 폭탄이 주어졌고 나는 이것을 행운으로 여기기로 했다. 휴직 중에 이런 일들이 터졌다면 더 골치 아팠을 거다. 오늘 간신히 정신을 차리니 6월이 끝나고 이미 7월이었다. 보통 이 정도로 러쉬를 겪으면 주말에 휘리릭 하고 떠나는데 어수선한 세상이라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아쉬움에 세계 지도 앱을 열어 멍하니 보고 있다. 여행 가고 싶다. 전세계에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여행이라니 이 얼마나 사치스럽고 못된 바람인가. 자신의 이기심을 마주하는 건 유쾌하지 않다. 반성하며 지도를 껐다. 취미라고는 여행밖에 없어서 여유가 생겨도 달리 할 일이 없다. 의미없이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여행가서 샀던 엽서들을 발견했다. 오늘은 요거나 좀 들여다보며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