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일기-1월(자백~솔로몬의 위증)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1월 31일 |
![2017년 영화일기-1월(자백~솔로몬의 위증)](https://img.zoomtrend.com/2017/01/31/c0070577_588fd471154ed.jpg)
2017년 1월 늘 그랬지만 새해 첫 달은 눈 깜빡하고 지나가는지라, 이번에도 새해를 음력 설까지 치르니 한 달이 다 갔다. 간만에 한파가 자주 오는 와중에 본인의 상태 생각 안하고 무리하는 습관을 다시 고집하시다 엄마의 공황장애는 재발하였고 나는 빠져나갈 수 없는 블랙홀에 갇힌 기분으로 이 추운 계절을 우울하고 힘들게 보내고 있다. 그런 연유로 노동량이 더해지고 내 건강도 원래 겨울에 문제가 많은 탓에 걱정이 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으로 그나마 달래고 있지만 그것도 효력이 떨어지고 있다. 답답한 시국까지, 괴롭구나.... (영화관 관람 * 3편, 집에서(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1편) <라브릴과 조작된 세계>-고전적이고 낭만적인 멋진 스토리와 영상미가 훌륭하나 다소
2022년 영화일기-8월(헤어질 결심~은수저)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2년 8월 31일 |
2022년8월역사적인 폭우와 폭염 그리고 개인적으로 계속된 불운 속에서 어떻게든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를 쓴 한 달이었다. 요즘 흔히들 성격유형을 나누는 MBTI에서 누가봐도 외향적인 E인데, 코로나 이후 어쩔 수 없이 고립되어야했고, 경제적 난관으로 더욱더 생활고에 시달리니 무기력함이 더해가기만 했다. 그래도 삶은 이어져야하고 나름대로 힐링되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1년만에 꺼내들은 오디오북으로 마음의 위안이 어느정도 가능했다. 다만 영화관에서 예전처럼 전적으로 몰두하며 감상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한 가지, 오래된 친척언니의 연락과 재회는 뜻밖이라 반갑고 감사했다. 그나저나 갑자기 가을 날씨라니, 약간의 배신감이...(집에서 15편(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l
2015년 영화일기-8, 9월(라이크 크레이지~)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9월 30일 |
![2015년 영화일기-8, 9월(라이크 크레이지~)](https://img.zoomtrend.com/2015/09/30/c0070577_560b18db538d3.jpg)
2015년 8월최악의 폭염과 어이없는 인간 때문에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시사회 외에 영화보기는 잠시 중단.... (영화관 관람* 2편) <미쓰 와이프>/대한-웃음과 감동까지 꽤 볼만했다. * 추천! <기적의 피아노>/강변CGV-타고난 음악성이 장애로 더 이상 가로 막히지 않기를, 예은이의 멋진 미래를 기원하며... * 추천! 9월어느 정도 신변정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대로 의욕이 되살아나고 있는 중.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활기있는 음악교육 활동일 기원해 봄. 벌써부터 도움과 관심을 주는 지인과 친구들, 제자들에게 고마움.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 18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메가박스코엑스-강렬했던 전편에 이어 더욱 확장된 스케일 어드벤처
2019년 영화일기-7월(옷코는...~60일, 지정생존자)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9년 7월 30일 |
2019년 7월 유난히 태풍처럼 휙 지나가버린 후덥지근한 7월, 몸도 마음도 불편하고 힘든 날들이었다. 쾌적한 곳으로 피신을 하려 여러 무료행사와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을 줄여 보았는데, 마무리가 안 되고 있는 문제 때문에 마음 한켠이 계속 불안하였고 특히 생계가 좌우되는 것이라 답답함이 진행중이다. 제발 조만간 마음의 평화가 오길 바라는 바다. 선물 받은 영화권이 있지만 그다지 마음이 확 가는 작품이 없어 일단 집에서 또는 공공장소 영화제에서 감상 정도로 그쳐 몇 편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 연극과 TV에서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보기가 더 수월했던 폭염의 달이었다. (영화관 2편 *, 집에서 (드라마 한 시즌을 1편으로) 8편) <레드 슈즈>/용산CGV-시각적 완성도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