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오네] 우울한 신살자는 친구를 바란다 - 두번째 이야기
By 아르니엘의 바닥 모를 서고 | 2013년 2월 11일 |
#두번째 이야기 세이슈인 에나가 무라사키 유카리와 옥상에서 마주한지, 일주일. 그간 에나는 주변인물들을 통해 유카리의 이변에 대해, 자신이 없던 사이에 무엇이 일어났는지 탐문하고 다녔다. 유카리가 미리 말을 해뒀는지, 클래스메이트들은 에나의 질문에 협조적이었다. 일부는 뭘 착각했는지, 에나가 마왕 유카리를 쓰러트리는 용자라고 생각하고는 쌓인 불만과 울화통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그렇게 해서 모은 정보가, 다음과 같았다. 약 3주전. 며칠간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유카리가 다시 등교했었다. 그녀를 이지메하던 그룹은 언제나처럼 별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 이지메를 재개
캄피오네! 10화(수난의 릴리아나???)~♤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2년 9월 8일 |
안녕하세요? 새벽부터 엄청난 바람의 위엄 앞에 잠도 못 자고... (유리가 부르르르르... 무섭다랄까요?) 캄피오네! 10화를 감상했답니다. 주의 사항(?) 제 감상기에는 주요 스토리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제 맘대로 사건을 다루므로 안심(?)하시고 보셔도 좋습니다. 만약, 내용을 원하시면 100% 실망을 보장합니다!!! 그동안 캄피오네를 보면서 느낀 감상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압축률은 장난에 불과했다!!! 질투의 여신(?) 아테나... 지난 9화에서 릴리아나와 즐거운 한 때(?)를 방해하더니... 이번 10화에서는 제대로 해주네요... 본처 두고 어딜 바람펴!!! 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랄까요? 릴리아나의 좌절... 이건 치료야~ 이건 치료야~ 라고 열심히 명분을
캄피오네! <파워하네!>
By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트당! | 2012년 12월 4일 |
1. 대놓고 지르는 하렘물이란 측면, 각종 세계 신화의 존재들이 현대에 존재하고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하이스쿨 dxd와 유사점이 있는 작품입니다만 주인공이 처음부터 '왕'으로써 히로인들보다 서열이 높은 점에서 최근 작품들의 나보다 잘난 히로인이 날 총애함 ㅎㅇㅎㅇ 같은 수동적 만족감을 표방하는 작품조류와는 좀 거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보기보다 마초적인 작품. 2. 그렇다고 히로인들이 수동적 순종적인가 하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 이상적인 파트너 관계라고 해야하나요 4명의 히로인들이 다 개성을 잘 뽑아냈습니다 여담이지만 하나카나가 맡은 배역이 있음에도 최고 인기 캐릭이 아니라는 점에서..확실히 성우만으로 인기를 구가하는것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 그러고보니 IS히로인
[하로시]포켓몬스터:울트라 썬문 12화
By 대범한 얼음요새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2일 |
나는 어두침침한 방에 있다. 한 발짝씩 걸을 때마다 발밑에서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난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내 귀를 때릴 무렵, 방안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짙은 색깔의 목재로 만들어진 아늑한 방이다. 커다란 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며 바로 앞에 침대를 비춘다. 침대를 중심으로 깨끗한 옷을 입은 어른들이 서 있다. 한 여자가 물이 가득 찬 나무통을 침대 옆에 둔다. 나는 침대 위에 누군가 있음을 알아자리고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치 내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쉽사리 틈을 내어주지 않았고, 나는 겨우 침대 위에 누워있는 사람이 누군지 만을 알아볼 수 있었다. —나다. 아무것도 입지 않고 몸 위를 새하얀 천으로 덮은채 긴장 한 듯 굳어있는 표정으로 천장을 응시하고 있는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