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3부작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2월 15일 |
![반지의 제왕 3부작](https://img.zoomtrend.com/2017/02/15/e0080266_58a40d8650d33.jpg)
회색의 간달프로 세상을 방랑하다 호빗들의 마을을 방문한 간달프 쫓아오는 발록을 막기 위해 프로도 베긴스와 샘 와이즈겐지, 그리고 반지원정대를 먼저 보내고 발록과 대치하며 싸우고 마침내 발록을 물리친 회색의 간달프 나즈굴들에게 쫓기는 병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펠레노르 평원을 달리는 간달프. 반지의 제왕 감독판을 블루레이 디스크로 보았지만 역시 영화관에서 볼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하기 어렵군요. 제 조악한 글솜씨로 그 감동을 표현할 길이 없으니, 인간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마이어 간달프의 아트포스터로 감동을 대신 표현하겠습니다. 요즘 양판소에서 나오는 마법사들과 너무 다르지만 그런 주문기계 마법사들보다 더 큰 업적을 이루어낸 마이어 간달프와 4명의 호빗들, 아라
싱글라이더 - 의외로 강렬한 감정적 울림을 지닌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27일 |
![싱글라이더 - 의외로 강렬한 감정적 울림을 지닌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7/02/27/d0014374_588965605f03e.jpg)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게 되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이상하게 이런 저런 정보들이 나오게 되면서 영화들에 관해서 기대를 하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그래도 나름대로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고, 그 기대를 얼마나 충족 시켜줄 것인지가 이 영화에 대한 최대 기대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다만 그래도 이번주에는 각자 자기 분야에서 너무 쟁쟁한 사람들이 많다 보니 솔직히 좀 묘하게 딸려보이기는 하더군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이주영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굳이 인물을 깊게 찾지 않고 글의 시작을 열게 되는데, 이 영화의 감독인 이주영은 정말 아무 정보도 못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연출과 각
"형" 이라는 작품의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15일 |
!["형" 이라는 작품의 포스터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11/15/d0014374_58043b323d975.jpg)
이 영화는 솔직히 생각도 없다가, 어쩌다 보니 포스팅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날도 있는 법이죠. 사기꾼인 형이 동생이 부상 당한 것을 핑계로 가석방 되어 벌이는 일이라고 하네요.
[미나리] 쓸모의 아이러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3월 8일 |
대도시에서 아마도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듯한 부부가 시골에서 병아리감별사와 농장을 같이 하며 이민자의 삶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라 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고 봤던 미나리인데...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아서 그런가 꽤나 추억이 소환되어 재밌으면서 참 따스한 시선으로 날카로운 주제를 다뤄 마음에 드는 영화입니다. 70년대 이민자로서의 인종차별이나 흔하게 쓰일만한 주제는 그렇게 다루지 않아서 의외면서도 또 그렇기에 좋았네요. 미국에 계신 이모와 외삼촌께 신세를 지며 일했을 때도 생각나고...참 쌉싸름하면서도 쓸모라는 것에 매몰되어가는 지금의 한국에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누구에게나 추천하지만 소품적인 영화인지라 감안은 하고 보셔야~ 다만 작금의 독립영화들처럼 날서있지 않고 물 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