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다크 서티 (2013)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3년 3월 13일 |
![제로 다크 서티 (2013)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3/13/d0070619_5140029e247c1.jpg)
[줄거리]9/11 그 이후, 반드시 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타겟! 베일에 가려져있던 10년간의 추적이 마침내 공개된다!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 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유일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시도해보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
'헨젤과 그레텔' 15년 후 복수조를 그린 작품이 첫 등장 1위 - 전미 주말 흥행 수입
By 4ever-ing | 2013년 1월 29일 |
!['헨젤과 그레텔' 15년 후 복수조를 그린 작품이 첫 등장 1위 - 전미 주말 흥행 수입](https://img.zoomtrend.com/2013/01/29/c0100805_51061496e03f2.jpg)
미국 BOX OFFICE MOJO는 1월 25일~1월 27일 전미 주말 흥행 성적을 발표했다. 그림 동화의 '헨젤과 그레텔'의 후일담을 그린 3D 액션 판타지 영화 'Hansel and Gretel : Witch Hunters(원제)'가 첫 등장 1위. 동화의 이야기 속에서 과자의 집에서 마녀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남매가 15년 후 '마녀 사냥꾼'으로 활약한다는 스토리. 노르웨이 출신으로 '데드 스노우'의 토미 위르콜라가 감독을 맡았으며 '허트 로커'의 제레미 레너가 헨젤 역, '007 퀀텀'의 젬마·아터튼이 그레텔 역을 맡고 있다. 5위 'PARKER'는 리처드 스탁 소설의 '악당 파커/지옥의 몫'을 원작으로, '사랑과 청춘의 여행'이나 'Ray/레이'의 테
[제로 다크 서티] 복수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3월 14일 |
![[제로 다크 서티] 복수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https://img.zoomtrend.com/2013/03/14/c0014543_514138028081d.jpg)
복수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 극적인 이 말은 살다보니 참 와닿는 말입니다. 마치 동화책에서나 나올 듯한 나이브한 발언이겠지만 남을 미워하거나 복수할 만큼의 증오가 차있다면 결국 자신이 파괴된다는 것이죠.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그런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놨을 때 편해진다는 것, 책같은데서 봤을 때 이게 말이 돼??!? 싶던 용서들이 말이죠.) 그렇다고 사람이 성자도 아니고 허허거리며 살 수 만은 없는 이야기겠습니다만... 9.11테러의 주범 빈라덴을 쫓는 영화로서 제로 다크 서티는 결말을 다들 알고 있지만 그 구성원이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담담하게 쫓아감으로서 감독인 캐스린 비글로우의 주장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허트로커도 좋게 봤었는데 미국 만세!!로 흘러갈
제로 다크 서티... 제가 그 집을 발견한 계집애입니다.
By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 2013년 3월 18일 |
![제로 다크 서티... 제가 그 집을 발견한 계집애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18/f0144582_5146b95eb7636.jpg)
하트로커보다 더 건조해진 캐서린 비글로우 이 영화의 오프닝은 화면없이 암전속에서 911테러 당시의 희생자들의 절박한 통화내용을 들려주면서 시작된다. 바로 2년후로 전환되면서, 주인공 "마야"와 CIA팀들이 빈라덴의 관련인물들을 통해 빈라덴의 행적을 잡아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방식이 주로 고문이라는게 아이러니하다. 그동안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 포장되었던 CIA의 첨단 첩보력의 실상이 발가벗겨지는 느낌이랄까.. 결국 10년에 걸친 집념어린 추적, 그리고 그 결과로서의 빈라덴 사살작전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흔히 보던 극영화의 방식보다는 다분히 다큐적으로 접근한 영화로.. 영화자체가 상당히 무미건조하고 단선적이다. 정보 분석과 관련자 신문을 통한 지루하면서도 집요한 빈라덴 추적이 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