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프리미어리그 맨유 vs 풀럼
By 축구를 보는 새로운 방법 | 2012년 8월 26일 |
1. 각 팀의 선발과 포메이션 맨유가 시즌 2라운드 경기를 맞아 풀럼과 대결을 펼쳤다. 에버튼 전의 패배를 뒤로하고 첫번째 경기였다. 에버튼 전과 다르게 맨유의 공격진은 반 페르시에게는 Poacher, 카가와를 넘버 10의 역할을, 그리고 좌우는 전문 윙어인 애쉴리 영과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맡았다. 중앙 미드필더는 에버튼전과 달리 안데르손과 클레블리가 선발로 나왔고 오른쪽 윙백에는 하파엘이 출전했다. 뭐라고 이름을 붙이던 맨유는 4-2-3-1 또는 4-4-1-1의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풀럼의 포메이션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론 휴즈와 행겔란드가 중앙수비에, 좌우 풀백에 Reither와 브릭스, 중앙 미드필더에 디아라와 뎀벨레, 좌우 윙자리에는 카카니클리치와 데미안 더프, 스트라이커에는 브라이언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2 : 1 모로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17일 |
모드리치의 페인트부터 그바르디올의 헤딩까지 꽤 복잡하게 올라갔는데 부드럽게 연결되면서 멋지게~ 걷어낸걸 바로 이용해서 모로코도 동점을 만들고 3. 4위전 답게 둘 다 꽤 공격적으로 나와 좀 빈틈이 많긴 했지만 가볍게 볼 수 있었네요. K리그의 자랑(?) 오르시치의 골대슛을 마지막으로 크로아티아가 결국엔 3위를 차지하면서 모드리치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잘 끝냈네요. 이제 카타르 월드컵도 한 경기 남았는데 아르헨티나 화이팅~~ ㅎㅎ
[동아시안컵] 지지리도 안 들어가는 골
By 無我之境 | 2013년 7월 25일 |
호주 전에 이어 중국 전도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월드컵 최종 예선까지 포함하면 대표팀은 4경기 연속 무득점입니다. 지난 두 경기 동안 서른 개가 넘는 슛을 날렸지만 단 하나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네요. 답답해져 오는 이 숨통이 과연 언제 트일런지 모르겠습니다. 최종 예선으로부터 이어져 오는 것은 무득점 뿐만이 아닙니다. 큰 폭의 선발 엔트리 변화 또한 현재 진행형이죠. 선발 명단을 볼 때마다 울렁증이 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 작업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았던 호주나 공격 의지가 그리 크지 않았던 중국을 상대로 우리의 수비가 안정되었다고 속단하진 못 하겠습니다. 다만 실수가 많지 않았던 점은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호주 전엔 상당히 공격적인 미들 구성이었
환창의 이데아를 저평가하는 이유 둘째 - 스토리 구성
By 플로리스의 비밀공간 | 2015년 10월 14일 |
2. 스토리 구성 실패 에로게에서 스토리 전개방식을 구성하는 방식을 편의상 나누자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실제로는 둘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어디까지나 편의상 양 극단으로 나눈 것이다.) 1) all for one 이 방식은 스토리게에서 흔히 사용되는 것으로 메인 스토리가 정해져있지만, 그 엔딩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 식으로 뻗어나있는 개별 루트를 클리어해야만 하는 경우다. 이러한 부류의 예시로는 크로스채널이나 리틀버스터즈, 예익의 유스티아 정도가 있다. 스토리게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전하고자 하는 중심 테마가 꼭 있기 마련인데, 이 방식을 채택할 경우 하나의 큰 맥락에서 다른 루트라는 가지를 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심 테마에 집중하여 스토리를 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