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놀이터 <비누요정>, 참여놀이극으로 생활습관 재밌게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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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더위는 111년만에 최고라고 하지요. 이렇게 더위가 계속되면 식중독의 위험도 높아져서 개인위생에 더 철저해야 하는데요.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우리 어린이들 손 자주 씻나요? 엄마가 "손씻자"라고 백번 말하는 것보다, 뽀통령이 딱 한번 얘기하는 게 효과가 더 높잖아요. 광고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예인이 등장하는 이유가 그런 데 있는 거겠지요. 어린이들이 손씻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극이면서 재미까지 있어서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참여형 연극'을 한 편 소개합니다. 극단놀이터가 준비한 이에요. 장난꾸러기 레게와 차차. 오늘도 신나게 친구들(관객)과 놀이를 한 레게와 차차는 배가 고파져요. 놀이를 하고 난 후라 더러운 손이지만 레게와 차차는 그냥 그 손으로 음식을 찾으러 나가는데요. 더러운 손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비누 요정은 아이들이 노는 소리를 듣고 찾아오는데, 레게와 차차는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레게와 차차와 함께 놀았던 친구들(관객) 손을 비누방울로 깨끗하게 만들어 주지요. 비누요정이 오기 전에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는 레게와 차차. 그런 모습을 제일 좋아하는 세균마녀는 레게와 차차의 배를 아프게 하는데요. 레게와 차차는 세균마녀의 속삭임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비누요정 (극단 놀이터) 극단놀이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극 전문 극단으로, 대전 시내 유치원 등에서 요청이 있으면 '찾아가는 공연'도 펼치고 있어요. 지금까지 식중독예방, 식습관 개선, 성교육, 금연 등을 주제로 그림자극, 인형극,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극을 선보였는데요. 비누 요정은 손씻기 및 식중독 예방극 입니다. 극단놀이터의 유치원, 초등학교으로 찾아가는 공연 극단놀이터 김세희대표는, '비누요정'이 2014년도에 비누인형을 이용한 마임뮤지컬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해요. 어느 유치원으로부터, 숲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아이들에게 공연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들어 왔지만, 뮤지컬 팀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숲 속에서는 공연하기가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새로운 장소에서 공연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 카세트로 음악을 틀고 퍼포먼서 박현우 마술사와 함께 마술과 마임으로 구성했답니다. 이후 비누라는 소재를 손씻기와 연관 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017년 한남대 어린이 키즈 페스티벌에 손씻기 교육으로 재구성해서 관객 참여 놀이형극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018년에는 대전 중구청 위생과에서 의뢰를 받아 찾아가는 교육극으로 공연하던 중, 단체로 참여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되었다는군요. 어린이를 주관객으로 하는 창작극은 자칫 유치해지기 쉽지요. 더군다나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라면 더욱 그런데요. 관람도 어린이만 입장시키고 부모는 밖에서 기다리는 게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극단놀이터의 공연 대부분은 관객이 참여해 함께 놀이를 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이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극장 공연일 때는 늘 취약계층을 초대해 함께 하고 있다고 해요. 여름방학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고, 손씻기 교육도 되는 참여형 놀이연극. 강추합니다. 참여형 어린이 교육극 비누요정 공 연 일 시 : 2018년 8월 18일(토) 14:30, 16:00 19일(일) 13:30, 15:00 공 연 장 소 : 대전중구문화원 관 람 료 : 사전예매 5,000원 / 현장구매 7,000원 관 람 문 의 : 010-4408-3249, 010-9257-1004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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