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약장수 - 반전은 없지만 주변을 돌아보게되는 영화
By 긴린코 호수.. | 2015년 4월 28일 |
“세상 어떤 자식이 매일 엄마한테 노래 불러주고 재롱 떨어줘?” 대리운전, 일용직 등을 전전하던 일범에게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는 번번이 그의 발목을 잡는 족쇄다.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어머니들에게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 ‘떴다방’에 취직한 일범은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다. 그런 그에게 홍보관 점장 철중은 “우리가 자식보다 낫다”며 당장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목숨 걸고 팔라 한다. 그의 말처럼 오히려 즐거워하는 어머니들을 보며 일범 역시 보람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자랑스런 검사 아들을 뒀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홀로 외로이 노년을 보내던 옥님이 홍보관을 찾아와 일범을 만나게 되는데…줄거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난 영화를 보기전에 예고편만 보고도 '괜찮은
[퀵] 오빠~가 이렇게 듣기 싫은 영화는 처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1월 27일 |
나름 그때 평이 좋았어서 언제 한번 볼까 그러다가 역시 취향에 밀려서 못봤었는데 이번 추석영화로 틀어줬었나보더군요. 이번에 티비에서 또 틀어주길레 한번 봤습니다. 여전히 달린 추석특선영화 로고는 ㅋㅋ 이민기도 심한 부산 사투리로 영...좀 그런데 강예원의 앵앵대고 오빠~하는 소리는 정말 ㅠㅠ 영화관에서 봤으면 뛰쳐나왔을지도;; 그나마 자료복구하면서 틀어놓고 봐서 다행이지 ㅋ.. 오빠 다해줘 앵앵앵앵에다가 경상도 사투리 므 으짜라고~~~같이 앵앵대면 이건 뭐 경상도 사나이는 어디가고 가시나 둘이서 앵앵대는 것 같노~ 한국영화 좋고 앵앵대는 목소리도 좋다 그러면 심심풀이로 보시라 하겠는데 남자가 같이 스테레오로 앵앵대기에 추천하기엔 영~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캐릭터인 강예원이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By 히어로무비 | 2015년 4월 26일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2015)2015년 4월 23일(국내)감독: 조스 웨든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전편인 <어벤져스>와 다음 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파트1&2>의 연결고리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솔직히 로맨스가 나올 줄이야! 그것도 전혀 예상도 못한 커플이...액션은 기가 막히지만 좀 정신없고 난잡하다는 느낌도 있다. 울트론과의 전투보다도 오히려 헐크버스터와 헐크의 싸움이 이 영화의 백미.울트론 떼는 좀비들이 몰려오는 것처럼 살짝 무섭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일단 정신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울트론의 카리스마가 부족한 것이 이번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2D) 약스포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5년 4월 24일 |
언제나 극장 컨디션 부터 왕십리 CGV 5관에서 봤는데 화면은 아주 좋았는데 문제는 사운드.. 좌우 사운드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센터와 리어만 살아있었음. 이게 극장 문제인지 아니면 돌비애트모스지원하는 극장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운드에 상당히 실망하여 초반에는 신경이 엄청쓰였음.. 다만 영화에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많이 아쉬웠네요. 예고편을 그동안 대략 다 본것 같은데 뭐랄까 울트론의 그 압도적인.. 으스스한 느낌과 더 나아가 코즈믹 호러에 가까울정도로 절망적인 느낌이 실제 영화에서는 많이 퇴색한 느낌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플롯은 소소한 반전이 있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 비하면 액션이 무겁지 않고 반전도 적으며 확실히 토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