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고 하기 좋은, 정보 손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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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지나갑니다.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게 애들 연휴지 엄빠 연휴냐!는 통곡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에이, 잘 지내셨죠? 연휴가 시작되기 전, 저는 조금 들떠있었습니다. 올해는 일도 미리 끝내둬서, 시간이 남으니, 모처럼 푹 쉬겠다고 말이죠. 정말 달콤하게 푹 쉴 거라고 결심했는데, 연휴가 다 끝나가는 지금, 기분이 싱숭생숭 합니다. 분명 (평소처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습니다. 일도 하나도 안 하고,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즐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개운하지 않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쉬어도 쉰 게 아니었습니다. 예, 이게 다 정보 탓입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던 사진 나쁜 소식을 들었냐고요? 아닙니다. 전쟁과 기근, 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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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사람들을 만나면 농담삼아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너에겐 비서가 필요하겠다”라고요. 그렇지만 생각해 보세요. 농담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내 자질구레한 일들을 다 처리해준다는 것은, 어찌보면 우리 모두가 바라고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요? 맞아요. 바쁜 사람이든 아니든, 비서는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실제로 유명인들이 자신의 일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결도, 바로 도와주는 사람들의 존재에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우리는 한정된 시간, 한정된 에너지를 가진 채 살아가고, 그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보다 가치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소중한 일을 먼저해야 하는데, 소중한 일만 했다가는 일상이 망가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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