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좀 까려고요..
By 사면초가 | 2019년 11월 17일 |
오늘 보고 왔습니다 주인공 이외의 모든 인물과 소품들은 감독이 원하는 장면을 뽑기 위한 장치로 작용할 뿐이었고요 등장인물들은 감정이 널뛰듯 이리 저리로 팡팡 뛰어대서 보는 내내 등장 인물들이 저 멀리 달려가는걸 멍하니 남겨져 등만 쳐다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감정을 좀 따라갈 수 있던게 그 ... 그 누님캐가 유일했네요 세밀하게 그려내야 할 모든 장면들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노래들로 퉁쳤고요대충 노래로 퉁쳐도 될법한 장면들은 너무나도 세심하게 그려졌습니다 좋은 장면에 노래를 짠 하고 집어넣는 뽕에 너무 취한게 아닐지요 극장가서 본 모든 애니메이션들 중 가장 별로였습니다 나는 이 작품을 세카이계로 만들거야! 라는 감독의 강인한 의지에 감정과 행동을 조종당하는 등장 인물들을 보는건 그다지
2020.1.12. 개봉 전 시사회부터 마지막 특전 포스터 수령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 관람 기록, 그리고 겨울왕국OST
By 류토피아 (RYUTOPIA) | 2020년 1월 12일 |
작년 10월 30일, 한국에 정식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한일관계 악화로 예전 '너의 이름은' 과 달리 제대로 개봉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많이 있었습니다만조금 늦게나마 한국에 정식 개봉이 결정되어 너의 이름은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날씨의 아이'는 총 세 번을 관람했습니다.처음은 개봉 전 SNS를 통한 시사외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게 된 코엑스 메가박스의 무료 시사회.두 번째는 용산 CGV 아이맥스관에서 개봉 전날인 10월 29일, 단 하루 상영했던 '아이맥스' 상영관에서,그리고 마지막은 미디어캐슬에서 '스페셜 포스터 증정' 을 위한 영화티켓 실물 인증을 위해 한 번. 윗 사진은 작년 10월 중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있었던 '날씨의 아이'
[Monster of the Week] 하데스의 아이 7. 숭고한 희생
By 불멸자Immorter | 2020년 8월 22일 |
5번째 세션에서 이어서, 5-2세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Keeper:저번에 정했던대로 키리아코스를 빼고 시작무브를 가진 세 캐릭터는진행 중에 캐릭터의 특성을 이용한 메타 개입을 하고 싶을 때세션당 한 번씩 시작무브를 쓸 수 있는 것으로 하고요.첫 장면은 키리아코스를 주인공으로 삼아 옛날 이야기를 좀 하도록 합시다. ========================================== Keeper:이번 미스터리가 시작되기로부터 얼마 전,키리아코스는 퓨리아이의 추적을 받고 있는 대상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았고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신들의 여왕, 헤라를 찾아갑니다.키리아코스, 헤라를 찾아 어디로 가는지 말해주시겠어요? 키리아코스:헤라가 평소에 기거하는 집은 어디에요? Keeper:그걸 정해줬으면
날씨의 아이를 보고 왔습니다.
By meal은 밀로 읽고 wheat도 밀로 읽습니다?! | 2019년 11월 4일 |
개인적으로 쉬는 날인데 특별히 할일도 없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제주도로 온 이후 같이 영화볼만한 사람이 없어서 혼자 봐야하는게 좀 슬프다보니 영화관은 잘 안가곤 있습니다만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정말 옛날부터 좋아했던 작품이었던지라 이악물고 가서 봤네요. 참고로 영화관은 제주 메가박스입니다.평일 퇴근전 시간대에 가니 정말 사람이 없더군요.개인적으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인지라 제주에서 영화볼 때는 여기로 오긴 합니다만'가깝다+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다 + 영화볼 때 사람이 별로 없다'는 이 세가지 장정 말고는 특별히 장점이랄게 없는 영화관이죠.오늘 날씨의 아이 보는데 저 포함 8명이서 봤습니다. ㅋㅋㅋ입장하면서 느꼈지만 안망하는게 신기하네요.,. 영화 감상이 전문은 아닌지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