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노 요시유키 아니메쥬 4월호 1만자 인터뷰 요약판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3월 8일 |
― 벨리나 아이다의 희비가 교차하는 인간 드라마는 거의 묘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구도만 지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富野:이제는 어디를 어떻게 받아들여 달라고는, 제가 직접 말하기 괴롭기 때문에 재미 없으면 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단언할 수 있습니다. ― 제대로 고찰을 해보면 재밌는 줄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만 따지면…시청자한테 그다지 상냥한 내용은 아니었죠. 富野:철저하게 상냥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사실은 이것보다는 더 캐릭터한테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한편 한편에 담아야할 내용이 너무 많아서, 감정을 묘사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구조를 따지면 재밌는 게 분명한데, 왜 직접 보면 이렇게 재미가 없을까, 하는 문제죠.
헛소리 시리즈가 구태여 OVA로 나오는 이유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0월 31일 |
니시오 이신의 데뷔작이자 대히트 소설 '헛소리 시리즈'가 팬들이 바라던 애니화를 이루어냈다. 1편 <잘린머리 사이클 청색 서번트와 헛소리꾼>을 OVA 총 8권으로 애니화한다. 1권은 10월 26일에 막 발매된 참이다.니시오 이신은 인기 시리즈 <이야기 시리즈>나 드라마화도 된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등 히트작을 연달아 간행하고 있는 작가. 그 데뷔작이 "헛소리꾼"인 소년 "나"와 천재소녀 쿠나기사 토모를 둘러싼 잘린머리 싸이클인데 팬들에게 있어 무척 중요한 작품이다.그 높은 인기와 대조적으로 미디어믹스는 거의 되지 않은 헛소리 시리즈. 팬들이 간절히 바란 영상화는, 왜 이 타이밍에, 그리고 왜 OVA로 전개되는 것일까? 그 철학은? <마법소녀 마도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