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By 아름다운 | 2012년 5월 31일 |
나름 저렴한 데이트코스라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영화보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영화표값은 정말 비싸다. 게다가 애인은 영화보는 것에 별 취미가 없으니 둘이 같이 영화보는 일은 드문데, 이 영화는 꼭 같이 보고 싶었다.그래서 살살 꼬드겨 조조영화로 보러갔다! 은혜로우신 조조영화는 5천원! 민규동 감독의 신작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권태에 빠진 부부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물이다. 남 보기에 부족함 없는 아내와 이혼하기위해 카사노바를 섭외해 아내를 유혹해달라는 남편, 컨셉 자체는 굉장히 발칙하다. 여기에 희대의 카사노바 장성기(류승룡 역)의 코믹스럽고도 진지한 연기가 조화를 이뤄 영화 전반부는 관객들을 웃기는 데 성공한다. 장성기가 한 마디씩 던질 때마다 영화관은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찰
아이, 토냐 - 미친 사람의 구성 요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9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궁금했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국내에서 상영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이 영화가 국내 극장가에 걸리기 힘들 거라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극장에 걸리게 되었고, 그 덕분에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무척 궁금했었던 상황이기에 기쁘기는 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크레이그 질레스피의 이름을 처음 봤을 때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동시에 매우 불안하게 다가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전에 제가 접한 영화중에 프라이트 나이트 리메이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그냥 그런 영화라는 평가를
나를 찾아줘 - 스릴러라는 단어 자체를 상징할만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22일 |
이 영화를 선택한 데에는 사실 두가지 이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은 이 영화의 감독이 데이빗 핀처라는 사실이고, 그 다음에는 이 영화가 추리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솔직히 이 두가지가 만난 것이 이전 작품인 밀레니엄 첫번째 이야기 이지만 당시의 결과는 아주 매끈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제 취향에는 상당히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스타일의 작품에 관해서 상당히 기대를 하게 된 상황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영화를 기대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이 블로그에서 거의 항상 이야기 하듯, 저도 팬심으로 영화를 보는 경우가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이 영화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강철비2: 정상회담 평점 및 결말 아쉬운부분 후기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2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