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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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EN
- 연아 퀸이 은퇴하고 난 요즘 피겨를 보고 있음 오히려 더더욱 김연아가 대단해보이기만 할 뿐임.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무대인, 복귀를 알렸던 2013 세계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 와 프리 프로그램 레 미제라블 은 내가 기억하는 김연아의 가장 완벽한, 감히 깅연아의 무대 중 "최고" 라 부를 수 있는 무대였다. 올림픽 이후 2년이라는 긴 공백기 동안 빙판 위를 홀연히 떠났던 '여왕'이 다시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왕관을 되찾겠다는 선언을 들은 기분이랄까. 엄청난 전율과 감동이 내 온몸을 휩쓸었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김연아가 신체적으로 가장 최상의 조건이었던 건 '죽음의 무도' 시즌이었다. 2012년 이후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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