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Jan.2023] 바티칸, 이탈리아
By When you can. | 2023년 2월 22일 |
2023.01.19.(목)Vatican바티칸도 두 번.첫 날은 미술관을 가려다 베드로 성당을 먼저 갔지만 오늘은 바로 미술관부터! 늦어도 된다는 걸 알아서 였을까? 슬렁슬렁 준비했더니 10시경에 입장하게 되었다. 사람이 왜이리 없어? 엊그제은 줄줄이 비엔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이번엔 내려오는 곳이었던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느긋히 올라가도록 안내하고 오디오 가이드도 이집트관 바로 앞(원래 거기인 듯)에서 받는다. 없는 건 아니지만 사람도 적으니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이집트의 상형문자는 봐도봐도 신기했는데 엄마는 그게 너무 곱다고 한다. 자꾸 접사로 찍어보라며…ㅋㅋㅋ 이집트 상형문자를 비롯해 셈족의 아람어나 쐐기문자, 사자의 서에 써진 고운 글씨를 보며 감탄하신다
[유럽 배낭여행기] 9일 : 이탈리아 로마 (2편)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9월 2일 |
길거리가 그냥 박물관 돌아다니는것 같은 로마의 길거리 사진들 잠깐 올리고 캄피돌리오 언덕으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캄피돌리오 언덕 위의 거대한 빅토리아 임마누엘 2세 기념관이 눈에 띕니다. 가운데 건물로 올라가는 계단이 캄피돌리오 언덕입니다. 목적지를 여기로 잡아놓고 엉뚱한 계단을 걸어올라가버렸네요. 여기는 카피톨리니 미술관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으로, 로마 건국 신화의 상징 '청동 늑대상' 등이 유명하다는데 로마 일정이 빡빡해서 아쉽게 패스.. 제대로 찾아온 캄피돌리오 언덕. 이 수많은 계단은 미켈란젤로가 원근감을 이용해 설계했는데,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설계 때문에 위에서 봐도 평지처럼 보입니다(사진은 그렇게 안보이지만) 임마누엘 2세 기념관 쪽
195_Roman Holiday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4월 19일 |
가까스로 새벽형 인간.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맡으며 우주 먼지가 되어 가는 기분을 만끽했다. 다시 잠들기는 싫어서 어둠 속에서 핸드폰 불빛을 밝히며 페북에 뜬 조휴일의 새 노래를 들었다. 가까스로 로마의 휴일. 새벽부터 들으면 좋은 BGM Camera Obscura - Roman Hol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