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짬히 플레이해서 결국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클리어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3년 6월 24일 |
리뷰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감상 정도 사실 플스로 서양 게임을 해보는 건 처음입니다.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처음이랄까 뭐랄까 dust도 좀 하긴 했으니 완전히 처음은 아니지만 이런 류의 게임으로 하는 건 처음인 거 같네요. 첫 엔딩을 본 게임이고요. (동서양 합하면 뭐 넵튠이 처음이지만..) 호러? 라긴 뭐하고 잠입 액션을 종종 요구하는 게임인데다. 클리커 생긴거라던지 의외로 혐오스러워서 다음부터는 이런 게임을 접할 땐 주의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싸우라면 괜찮은데, 잠입 하라니 신경 쓰이고 그러다 걸리면 왠지 엄청 놀라고... 피통도 얼마 안되고 잘못 잡히면 한방에 죽으니...;; 그냥 무쌍 종류처럼 시원하게 퍽퍽 날려버리고 싶은데 ㅜㅡ 중간에 화염방사기 얻은 다음부턴 그나마 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3 상상
By being nice to me | 2020년 7월 15일 |
자다가 갑자기 깨서 누워있다가 든 뻘생각에 기반한 3편 줄거리 상상 ---- 입가에 옅은 흉터가 있는 노인이 아이들에 들러쌓여 있다. 아이들은 옛날얘기를 해달라고 조른다. 노인은 "또...?" 라며 운을 떼기 시작한다. "옛날에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 버섯이 있었단다..." 50년전(파트2에서 10년 후쯤?) (예상대로) 파이어플라이의 수장이 된 애비는 인류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다 죽어가던 한 사람이 파이어플라이로 찾아온다. 그는 최근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정체불명의 무장조직 '파라스'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파라스'는 동충하초의 정신 지배를 늦추고 육체 강화만 유지하는 기이한 기술을 이용해 세력을 불리고 있었고 그 연구의 중심에는 자칭 '어크만'이라 칭하는 동양인
요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플레이 중이긴 한데...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3년 6월 18일 |
나는 보통 난이도를 선택했는데 왜 이렇게 어렵니 분명 호러 게임 아니라고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무섭니 그놈의 딱딱딱딱 소리만 들으면 듣기 모드 부터 쓰고 보는데 왜 이렇게 긴장 되니 혹여나 들킬까 조심조심 지나가는데도 발견하는 클릭커는 또 뭐니 빌어먹을 러너는 왜 자꾸 시끄럽게 떠들어서 클릭커를 불러 들이는 거니 가만 보면 이놈들이 나한테만 반응하고 엘리가 코앞에서 움직여도 왜 반응 안하는 거니 (난이도 대폭 상승하니 그런 짓은 안했으면 좋겠지만) 회복템은 더럽게 많은데 왜 인벤토리가 부족해서 잡을 수 없다는 거니 잠입 액션 찍느라 총은 쓰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총알은 많이 떨어져 있는 거니 목조르기 할 때마다 들키지 않을까 왜 이렇게 긴장되는 거니 왜 강제 이벤트로 사격을 시키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