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New York and It Likes Me Okay"
By City Girl Writes | 2013년 5월 30일 |
!["I Love New York and It Likes Me Okay"](https://img.zoomtrend.com/2013/05/30/c0067831_51a62a91c1993.jpg)
뉴욕을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있냐는 질문을 받는데 지금 심정으론 그런 거 없다. 타의 2/3, 자의 1/3으로 출국 전날까지 회사에 나오기로 했고, 그러면서 이사 준비도 하고 있어서 참으로 정신이 사납다. 일이 엄청 많은 건 아니고 소소한 일뿐인데 하여튼 그렇다. 오늘은 사흘 만에 운동을 하고 구두 중에 좋은 걸 추려 하우징 워크스에 다시 다녀왔다. 그러고 회사까지 걸어왔는데 후덥지근한 날씨에 땀이 삐질삐질.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을 때마다 길에서 말거는 사람이 참 많다. LOL 내 farewell drink는 지난주에 했지만 오늘은 또 다른 친한 동료 송별회라 회사 근처 Library Hotel에 있는 Bookmarks Lounge (이름이 귀엽기도 하지)에 들렀다가
뉴욕에서 느낀 것
By bluesign | 2015년 8월 21일 |
![뉴욕에서 느낀 것](https://img.zoomtrend.com/2015/08/21/d0047204_55d668dbdc913.jpg)
1. 거리가 정말 더럽다. 2. 노숙자가 정말 많다. 3. 공기 좋고 날씨도 좋다. 4. 무단횡단 정말 많이 한다. 5. 지하철은 더럽고 무덥다. 6. 와이파이가 정말 많다. 7.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걷는 게 참 편리하다. 8. 식사비가 많이 든다. 9. 건조해서 갈증이 심하다. 10. 공원이 많고 잘 조성되어있다. 11. 거리 음식이 종류별로 많다. 12. 계단이나 길바닥에 앉아있는 사람이 많다. 13. 차도에서 자전거나 보드 타는 사람이 많다. 14. 지하철 운전이 난폭하다. 15. MoMa에서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작품 감상이 힘들다. 16. 관광객이 참 많다.(물론 나도 그들 중 하나였지만...)
뉴욕 2019 _ MoMA 뉴욕 현대미술관
By Call me Ishmael. | 2019년 2월 13일 |
지난번에도 뉴욕에 도착했던 첫 주말엔 MoMA에 갔다.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미술관이라는 이 곳은 다른 뉴욕의 대표적인 미술관들처럼 그 보유하고 있는 회화작품들의 상설전시 때문에 매번 오게 만든다. 이번에도 별 특별한 계획을 세워두지 않았던 나는 도착한지 삼일, 첫 주말 토요일에 무의식적으로 그곳으로 갔다. 사실 지난번 맨해튼에 머무는 동안 총 네번은 왔었다. 이런 곳에 오면 상설전을 주로 보게되는만큼, 뉴욕의 다른 유명한 미술관들은 아무래도 두 번 이상 잘 안가게 되었는데 이곳만큼은 달랐다. 전시 작품의 많은 수가 이미 살면서 간접경험을 했던 작품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접하며 얻게되는 장점은, 내가 아는 정보를 단순히 재확인하는게 아니라, 미처 경험해보지 못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