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G의 레콘기스타 - 제24화 우주의 만화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7일 |
위그드라실, 카바칼리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매력 중 하나는 ‘기동전사 Z건담’을 방불케 할 무계보 MS와 MA의 대거 등장입니다. 무계보 메카닉은 ‘∀(턴에이) 건담’에도 주류를 이루었으나 작품에 등장하는 전체 메카닉의 숫자나 액션 장면의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담 G의 레콘기스타’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오래전부터 구상해왔으며 연출을 맡는 마지막 건담 시리즈로 예상되는 만큼 무계보 메카닉이 마구 쏟아져 화면을 메우고 있습니다. 우주세기의 유산인 헤르메스의 장미의 설계도는 무계보 메카닉의 범람을 합리화하는 설정입니다. 2쿨 분량으로는 숱한 기체들의 개성이 모두 빛을 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대 MA 위그드라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바라라는 거대 MA 위그드라실로 출격을
【고찰:V건담】01:길을 잃은 나그네
By 성격급한 바다사자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8월 6일 |
■행복의 파랑새 「V건담」은 메텔링크의 「파랑새」를 모티프로 한 이야기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개요는 이러합니다. 이야기의 첫머리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꿈이나 희망을 찾아서 고향을 떠나갑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토지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다른 장소에서라면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 행복의 파랑새를 찾기 위해서 고향을 떠난 그들입니다만, 결국 추구하고 있던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고, 여행의 끝에는 역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게다가, 희망이라고 하는 빛을 잃은 젊은이들은, 돌아오는 길마저 잃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기에 나타나는 것이 이정표가 되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극히 평범한 여자아이에게 지나지 않습니다만, 가까이에 있는 소
기동전사 건담 AGE - 제36화 빼앗긴 건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19일 |
자날드의 잠드라그에 붙잡힌 키오의 AGE-3 오비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플리트의 AGE-1 플랫이 긴급 출격합니다. 플리트의 돌격으로 오비털은 잠드라그로부터 풀려납니다. 키오는 플리트의 강권에 의해 디바로 귀환합니다. 나트라는 포튼 블라스터 발사 후 포위망을 뚫고 돌파하려 합니다. 디바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플리트에게도 이 계획이 전달되지만 플리트는 자신이 남아 적을 저지하고 디바는 후퇴하라고 지시합니다. 디바에 착함하려던 키오는 오비털을 되돌려 플리트에게 향합니다. 플리트의 방해로 AGE-3를 손에 넣지 못하자 자날드는 서두르지만 냉정한 X 라운더 제하트는 키오가 되돌아올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하트의 예상대로 돌아온 오비털은 잠드라그의 공격으로 오른팔을 잃고 포획됩니다. 양팔과 양다리로
건담 AGE 33화 단상 - 여함장님 각성하다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2년 5월 28일 |
적의 후퇴소식에 긴장이 풀려 후덜덜하신 우리 여함장님...여튼 이번 에피소드는 전투 이외에도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한 여러가지 밑밥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디바의 우주출항이라는 전환점을 맞아 이제부터 진정한 싸움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32화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였는데, 아쉽게도 아세무가 등장하는 것은 다음 에피소드부터라...이번 33화에 대한 단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좌충우돌 나토라 에이너스, 순간 각성하다 적의 포격소리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바람에 플리트에게 깨지고 마는 함장님...등장 초기부터 부하들에게 무시받고 플리트에게 갈굼먹던 그녀였지만 플리트의 충고를 듣고 처음으로 진정한 함장님으로서의 모습으로 각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급' 진지해지는 함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