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rsync의 -r 옵션에서 원본 디렉토리 지정에 주의할 점("/" 사용)
By 반달가면 | 2019년 6월 28일 |
우선 rsync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하자. 여기로 그 외에 rsync 관련 다른 이전 게시물(자동 원격 백업, 또는 cp로 복사하다가 중단한 경우 rsync로 재개)에서도 공통적으로 유의해야 할 문제다. rsync에서 -r 옵션으로 디렉토리 구조 전체를 복사(백업)할 때, 복사할 원본 디렉토리(source directory) 뒤에 슬래시(/)를 붙이느냐 마느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진다. 목적지 디렉토리(target directory)는 슬래시 여부가 별 상관이 없다. 예시를 가지고 생각해 보자. ~/my_data 디렉토리를 ~/backup 디렉토리로 옮기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my_data 디렉토리 하위에는 data.txt 파일 하나가 있다고 가정한다. 원본 디렉토리
[Linux][Kernel] current 매크로 (2)
By Guillermo Austin Kim | 2018년 5월 16일 |
[Linux][Kernel] current 매크로 (1) 에서 계속...http://rousalome.egloos.com/9976442 그럼 current란 코드의 정체를 조금 더 알아볼까요?이번에도 패치 코드 하나를 소개할게요. 다음 루틴은 Wait Queue 관련 함수들인데요.diff --git a/kernel/sched/wait.c b/kernel/sched/wait.cindex 9453efe..a1371a9 100644--- a/kernel/sched/wait.c2+++ b/kernel/sched/wait.c@@ -76,6 +76,16 @@ static void __wake_up_common(wait_queue_head_t *q, unsigned int mode, } } 1 +void
[Linux][Kernel] 커널 크래시란
By Guillermo Austin Kim | 2018년 6월 3일 |
커널 패닉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혹시 여러분이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자면 몇 번 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하지만, 리눅스를 자주 안 쓰거나 리눅스를 학습 용도로 쓰시는 분들에겐 단어가 낯설게 들릴수도 있죠. 여러분들은 대부분 컴퓨터나 노트북을 윈도 운영체제로 쓰실 겁니다. 그런데 혹시 컴퓨터를 오래 쓰다가 블루 스크린을 본 적이 있나요? 밝은 파란색 배경 화면에 흰색으로 이상한 경고 문구가 떠있죠. 이 때 컴퓨터는 아무런 동작을 안합니다. 이런 화면을 처음 봤을 때 어땠나요? 좀 짜증나지 않았나요? 전 예전 처음 이 블루 스크린을 봤을 때 엄청 당황했었어요. 왜냐면 “전원을 다시 키면 부팅은 할까?”, “혹시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가 날아가는 건 아닌가”? 이런 걱정을 했죠. 정말 뭔가 컴퓨터에 큰
[리눅스][커널] 커널 크래시 분석은 왜 중요할까?
By Guillermo Austin Kim | 2018년 6월 18일 |
커널 크래시란커널 크래시 분석은 왜 중요할까? 커널 크래시 분석을 잘하는 게 왜 중요할까요? 너무 당연한 질문인가요? 사실 세상에 너무 당연한 질문은 없습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한 질문에 답하려고 고민하다가 많은 걸 깨닫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리눅스 드라이버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리눅스 커널 버전을 포팅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부팅 도중 아래와 같은 로그를 출력하는 커널 크래시가 100%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분석해야 할지 몰라 하루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참 이럴 때 난감하죠. [ 0.986578] Kernel panic - not syncing: VFS: Unable to mount root fs on unknown-block(0,0)[ 0.986589] 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