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702
By 멧가비 | 2017년 7월 25일 |
![왕좌의 게임 702](https://img.zoomtrend.com/2017/07/25/a0317057_5976e2a312bd9.jpg)
드래곤 왕국은 무슨 외인구단이여 시벌. 그레이조이에 도른에 타이렐에 나가리 된 인간들 줄줄이 모였네 하는데 기어이 마녀 까지 입성. 안 그래도 세트 우중충한데 모인 인물들도 어쩌면 저렇게 산뜻한 사람이 하나 없냐. 근데 올레나 할머니는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역시 할매 입담 어디 안 갔다. 춘추전국시대 끝나니까 중간 다 건너뛰고 위촉오 시대 온 격. 드디어 용퀸이 존스의 존재를 알았다. 존스 이름 듣자마자 눈빛 아련해지면서 갑자기 팬보이 모드로 미담 폭격하는 티리온. 왜 내가 다 흐뭇하냐. 속 시커먼 인간들로 드글거리는 드라마에서 드물게 자기 내장 다 꺼내보여주는 두 사람의 우정이라 그런가 이래저래 애착가는 관계. 티리온이 남 얘기 좋게 하는 타입이 아닌데 저러니까 용퀸도 내심 존스가 어떤
[2012년 주관적 최고작] 미드부문 -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2
By 뚱딴지꽃밭 | 2013년 1월 2일 |
![[2012년 주관적 최고작] 미드부문 -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2](https://img.zoomtrend.com/2013/01/02/b0077098_50e2f45d83688.jpg)
솔직히 나는 애니를 훨씬 많이 챙겨 보는 편이고, 미드 매니아라고 할 만한 수준이 전혀 안 되지만, 그래도 2012년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한 해 본 미드 중 제일 좋았던 작품을 꼽아 본다. 제발 이제 끝나라고 빌고 있는 <슈퍼내츄럴>은 후보군에도 못 들어간다. 이제 그만해, 그만하라고~!! 내맘속에서 <슈퍼내츄럴>은 루시퍼 잡았을 때 이미 끝났어. 다음 시즌 나오든 말든 관심도 없어. 이제 안 볼 거야. 나오지 마 제발. 이전 시즌은 그렇게나 몰입해서 봤던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도 이미 관심 밖이다. <스파르타쿠스>는 스파르타쿠스가 "검투사"이던 시절이 끝나고 "반란군의 리더"가 되고 나자 이제 갈피를 못 잡는 것 같다. 난 검투사 이야기
와...ㅅㅂ...뭐...이딴식으로 끝내?!
By 기 롯 의 생 활 공 방 전 ! | 2019년 5월 21일 |
왕좌의 게임 작가 개색이들아!! 한판붙자!! ㅅㅂ 내가 8시즌이나 투자해가며 이딴 결과를 볼려고 한건가!?
왕좌의 게임 802 803
By 멧가비 | 2019년 4월 30일 |
어느새 어엿한 검사가 된 포드릭, 흐뭇한 스승님 언제나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섰던 용왕시누이한테 금세 마음을 열었는데 돌아오는 건 싸늘한 비즈니스 표정보는 내가 다 머쓱하구만 얼굴에 흉터 있는 소녀를 보며 복잡한 표정을 보이는 양파 기사되게 급하게 달려가는 시즌인데도 이런 디테일 놓치지 않아서 좋다 브랜이 입을 열면 언제나 다들 이런 표정 알콩달콩 하고 싶은데 존도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더 사랑하는 게 죄인이라더니 띵언이네 언제나 creepy하게 어필하는 와일드한 형아 씨바 형 여자 그렇게 꼬시는 거 아니야 몇 명이나 살아남을지 알 수 없는 회식자리근데 지나고 나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