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귀칠웅(追鬼七雄.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월 6일 |
![추귀칠웅(追鬼七雄.1981)](https://img.zoomtrend.com/2018/01/06/b0007603_5a5038091b857.jpg)
1981년에 우인태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영화. 내용은 마약밀매를 하는 캡틴, 잉, 플린트, 리더, 팻티, 리틀, 연보 등의 일행 7명이 도사와 제자 둘에 5구의 강시로 분장해 마약을 몰래 운반하던 중, 자신들을 진짜 도사로 착각한 마상평촌의 촌장이 돈을 주면서 한 시체를 가져가라고 부탁해 진짜 시체 하나를 추가해 운반하다가 그만 유황늪에 빠트렸는데.. 그 진짜 신체가 실은 촌장이 악공의 아내를 범하려다가 발각됐을 때 살해한 악공 본인이라서 시변을 일으켜 요괴로 변해 학살을 벌이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 추귀칠웅이 뜻하는 건 7명의 주인공 일행인데. 사실 여기서 주인공 포지션에 가까운 건 캡틴과 잉, 단 두 명이고 나머지 다섯은 조연/단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즉, 별다
퇴마 : 무녀굴 - 길고 지루한 사이에 깜놀만 넣으면 될 줄 알았더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22일 |
![퇴마 : 무녀굴 - 길고 지루한 사이에 깜놀만 넣으면 될 줄 알았더냐](https://img.zoomtrend.com/2015/08/22/d0014374_55bde31ad810b.jpg)
계속되는 리뷰 전쟁입니다. 이번주는 상다잏 기묘한 주간인데, 나름 기대를 하게 만들면서도 상당히 불안하게 다가오는 편성이기도 합니다. 한 편은 헐리우드발이고, 한 편은 한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불안하게 다가오는 케이스는 정말 처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영화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불안한 궁금함이 더 강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원작이 있습니다. 무녀굴이라는 작품으로, 신진오 라는 작가가 만들어낸 이야기죠. 이 이야기는 제주도의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서술된 공포 소설입니다. 참고로 이번 이야기는 김녕사굴의 설화로, 제주에 내려오는 뱀 관련된 설화라고 합
데드풀(Deadpool.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2월 17일 |
![데드풀(Deadpool.2016)](https://img.zoomtrend.com/2016/02/17/b0007603_56c48c1a5a261.jpg)
2016년에 팀 밀러 감독이 만든 슈퍼 히어로 영화. 내용은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웨이드 윌슨이 해결사 일을 하면서 살다가 창녀 바넷사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살다가 프로포즈까지 했는데 암이 발견되어 졸지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어 물에 빠져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하지만, 그게 실은 멀쩡한 인간을 돌연변이로 만드는 실험이라 힐링 펙터 능력을 손에 넣는데 암세포까지 활성화되서 흉측한 외모를 갖게 되어 빨간 마스크와 스판을 입고 데드풀이 되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실험 책임자이자 원수인 프란시스를 찾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에서 데드풀 배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2009년에 울버린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
캐스트 어 데들리 스펠 (Cast A Deadly Spell.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6월 6일 |
1991년에 ‘마틴 캠벨’ 감독이 만든 판타지 탐정 TV 영화. 내용은 1948년 미국 LA에서 탐정 ‘해리 필립 러브크래프트’가 부호인 ‘아모스 헥쇼’에게 고용되어 48시간 이내에 ‘네크로노미콘’이라는 마법의 책을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대 배경의 사립탐정물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장비를 가진 것은 아니고. 머리가 매우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펙 자체는 보통인데 운과 감이 좋고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때문에 사립탐정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다. 캐릭터 외형과 행동, 리액션 등은 탐정 가오가 딱 잡혀 있어서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내부적인 특이 사항이 없다 보니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