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5) 리스본의 28번 트램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8월 22일 |
![이베리아 반도 (5) 리스본의 28번 트램](https://img.zoomtrend.com/2016/08/22/b0103808_57bae053c8e48.jpg)
사실 별 얘긴 아닌데 리스본의 명물인 트램을 시각화해서 보여주고 싶어서 넣었슴다. 사진 멋지게 찍었었는데. 흑. 교훈 : 28번 트램은 사람 없을 때 타자.
하노이 주말여행 (1) 금요일 밤, 하노이로 뿅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5월 17일 |
![하노이 주말여행 (1) 금요일 밤, 하노이로 뿅](https://img.zoomtrend.com/2018/05/17/b0103808_5afc20d6d6e94.jpg)
* 이번 여행은 호흡 빠르게 쭉 써봅니다. 느리게 쓰는 건 유럽여행으로 족해! 1. 코엑스 도심국제공항 금요일, 컨퍼런스 때문에 코엑스로 출근했다. 비행기는 저녁 비행기였고, 집에 들리지 않고 공항으로 바로 쏠 예정이라, 코엑스 도심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아침 9시 정도에 도심공항으로 가서 체크인/출국심사를 진행했다. 사람도 얼마 없고 업무도 빠르게 처리해줘서 체크인/출국심사까지 거의 10분 안에 끝난 것 같다. <코엑스 도심공항> 1) 코엑스몰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음. 삼성역쪽임. 2) 저녁 비행기여도 당일 아침 체크인/출국심사 가능함. 비행기 출발 전 3시간 반까지 가능하다고 함. 3) 출국심사장 옆에 공항가는 리무진 있음.
타이중 (5) 르웨탄 호수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8월 18일 |
![타이중 (5) 르웨탄 호수](https://img.zoomtrend.com/2017/08/18/b0103808_59957d44738d5.jpg)
1. 르웨탄 호수는 타이완에서 제일 큰 호수로, 해발 748m 산중에 있다. 그래서 처청에서 르웨탄으로 가는 버스(시간표는 전 포스팅 참고)는 한참 동안 산길을 따라 올라갔더랬다. 르웨탄이란 이름을 해석하면 일월담, 그러니까 해와 달의 호수인데, 호수의 모양이 해와 달 모양을 닮았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뭐가 어떻게 닮은 건지는 다녀온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이름 자체만으론 참 로맨틱하고 분위기 있는 이름이구나 싶었다. 해와 달의 호수라니. 어쩐지 숨겨진 신전이 있고 마왕이 부활할 것 같고 특수 장비를 획득할 것 같고 그렇잖아. 음음. 로맨틱해. 그 로맨틱한 르웨탄을 구경하기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은, 할인패키지 패스권을 미리 끊어서 둘러보는 방법이다. 그런데 나는 여행가기 전
쿠바 배낭여행 (18) 별이 쏟아지던 비냘레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4년 2월 14일 |
![쿠바 배낭여행 (18) 별이 쏟아지던 비냘레스](https://img.zoomtrend.com/2014/02/14/b0103808_52fd70c8166e5.jpg)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저녁. 밖으로 나왔더니 어느새 그 미칠듯이 타오르던 해는 넘어가고 땅거미가 지고 있었다. 해가 떨어졌으니 조금 시원해질만도 하지 않나 싶었지만, 후덥지근한 공기는 여전했다. 비냘레스 마을에서 그나마 중심가라 할 수 있는 대로로 걸어가는 중. 한가지 놀라웠던 사실은, 까사에서 중심가까지 걸어오는데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한블럭 이상 걸었는데 아무하고도 인사를 나누지 못하다니! 길거리를 걸어가면, 그냥 걸어가는 거다! 비냘레스 사람들은 '치나'가 궁금하지도 않나? 왜 말을 안걸지? 물론 이런 무관심이 일반적인 것이겠고, 여행오기 전 나도 이런 쓸쓸한 내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지만, 이미 아바나에 물들어버린 나로썬 이 시골마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