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 도시 붕괴에서 살아남는 휴먼 드라마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6월 18일 |
![샌 안드레아스 - 도시 붕괴에서 살아남는 휴먼 드라마](https://img.zoomtrend.com/2015/06/18/b0029591_5582d4a88b163.jpg)
오늘 낮에 CGV대구에서 '샌 안드레아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현재 시간과 자금에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아 급한대로 2D부터 봤는데, 다 보고 평가하자면 지금까지 본 재난 영화 중에서 '2012' 다음으로 갑인 듯 합니다. 서울 정도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큰 도시 하나가 완전히 붕괴되다시피 하더군요. 샌 안드레아스는 제목과 포스터에서 보시듯이 지진을 소재로 한 재난 영화입니다. 물론 대지진을 소재로 한 재난영화는 이전에도 많이 나왔긴 합니다만, 요즘은 CG기술의 발달 덕분인지 멀쩡하던 도시 하나가 최소 몇 분에서 몇 시간 이내에 파괴되는 정도가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2012 이후로 최고의 블록버스터급입니다. 자금에 여유가 충분하시다면 4DX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
국내 박스오피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6월 2일 |
![국내 박스오피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주 연속 1위](https://img.zoomtrend.com/2015/06/02/a0015808_556d40da43510.jpg)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이 영화의 흥행 추이는 무척 흥미롭습니다. 첫주에 2위로 출발해서 2주차에 1위로 치고 올라오더니 3주차에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다니 보기 드문 케이스죠. 물론 여러가지 조건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 영화 주말 성적은 첫주말부터 3주차 주말까지 상승하지는 않고 아주 완만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이 영화를 위협할만한 신작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 개봉 첫주말에 1위를 차지했던 '악의 연대기'는 하락폭이 훨씬 컸고요. 국내에서 이 영화가 이렇게 흥할 줄은 몰랐는데, 끝내주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영화라는 찬사와 더불어서 페미니즘 영화 논쟁으로 화제가 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를 건드려서 사람
[샌 안드레아스] 평작 그자체인 재난영화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1월 27일 |
감독;브래드 페이튼출연;드웨인 존슨,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칼라 구기노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영화<샌 안드레아스>개봉 첫날 오후에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샌 안드레아스;공식대로 흘러간 재난영화..>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영화<샌 안드레아스>이 영화를 개봉 첫날 오후에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봤습니다북미 개봉당시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쥔 것을 보고서관심이 갔었던 가운데 영화를 보니 확실히 공식대로 흘러가는 재난영화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영화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서 일어나는 대지진과 그속에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 가운데 이야기보다 스케일에 확실히 신경을 썼습니다이야기는 그저 재난영
[영화] 샌 안드레아스 평범한 2D 관람기
By Shae | 2015년 6월 7일 |
![[영화] 샌 안드레아스 평범한 2D 관람기](https://img.zoomtrend.com/2015/06/07/f0367826_557424bac37c7.jpg)
평점 - 4.5점 스포 없음 1. 무난하게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재난 영화의 중점을 부서지는 것 보는 데에 두는 편이라, 그런 면에서는 아주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우연에 의존하고 있기도 합니다.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개그 코드는 잘 맞았습니다. 2. 칼텍 교수의 역할 즉, 지진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역할이 제일 어려운 역할인 듯 합니다. 그리고 자막에 칼텍을 무려 '공과대학'으로 번역해서 식겁한 뻔 했습니다. 대중들에게 어필하려면 맞는 번역이긴 한데 잘 한 번역은 아닌듯... 3. 영국인 형제의 형이 지렛대를 사용하는 데 역시 엔지니어란... 4. 영화 보는 내내 누군가 샌프란시스코를 부수고 싶었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