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 스포일러 없는 감상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7월 11일 |
가오가이가 TV판 이래 오랫만에 느끼는 정말로 영웅적인 로봇이 나옵니다.이런 두근거림을 느껴본 것이 언제인가 싶군요.어떤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지린다'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궂이 문제를 꼽자면 드라마가 비중이 낮다는 것인데...드리프트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뭐 무난하지만, 다소 영화속 설정으로 커버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의 경계선에 있다고 할까요?물론 이 영화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로 부풀리는 형태로 단점을 상쇄하는 영화이므로 일반적인 기준으로 따지면 무례한 것 같아요.그리고 2시간의 극장용 영화 + 원전이 없는(? ... 뭐 참고가 된 작품은 많지만) 완전 오리지널이라는 점이 중요하죠. 물론 개인적으로 그보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지만, 그게 다 저 '지린다'를 위한 트레이드 오프 연출이라고 볼 수
퍼시픽 림 시사회 다녀옴
By 옳거니Riot | 2013년 7월 9일 |
![퍼시픽 림 시사회 다녀옴](https://img.zoomtrend.com/2013/07/09/c0053760_51dad07da5c7f.gif)
↑ 관람 당시 내 상태 거대로봇 보면 심장박동 빨라지고 엔돌핀이 분비되는 모든 어른이 여러분은 지금 즉시 아이맥스 얘매를 끊도록 합니다 트랜스포머가 가능성을 제시했다면 퍼시픽림은 이상향을 제시했음.
20130805 최근 본 영화들
By CELLOFAN's LOFT | 2013년 8월 5일 |
![20130805 최근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3/08/05/d0027866_51ff0f78f3bca.jpg)
월드워 Z (World War Z, 2013)감독. 마크 포스터 맥스 브룩스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거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을 했습니다만,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 완성되리라 예상한 이들은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자본과 기술의 헐리우드에서도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게 쉽지 않았나 봅니다. 제작도중 재활영, 엔딩 변경 등등 여러가지 소식들이 들려왔고, 아예 프로젝트가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괴담마저 있었을 정도 였지요. 결과적으로는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엔딩을 가져갔고, 영화는 우려했던 것보단 잘 뽑아져 나왔습니다. 원작의 중요한 전투와 사건들을 과감하게 제외시킨건 속편을 위한 고려였는지, 아니면 좌초직전의 영화를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는 꽤 볼만
퍼시픽 림 : 업라이징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18년 3월 24일 |
![퍼시픽 림 : 업라이징](https://img.zoomtrend.com/2018/03/24/c0037154_5ab60febe54a7.jpg)
초반 (땅만 파면 딱이네!) 중반 후반 뭐 이리 나가이 고-이시카와 켄 스러운 게 잔뜩 나와! .케도라 .인베이더(코웬? 스팅거?) .메탈비스트 .겟타빔(!) .진 드래곤 .머신랜드 딱 이정도는 알아볼 수 있겠구만! 이대로 예거가 토마호크를 휘둘러 던진다든가 드릴암을 쓴다든가 유도 기술로 카이쥬를 내 동댕이 치든가 하면 딱이겠네. 그 외 중도의 유니콘에 뿜음 (반다이 퍼시픽 림 HG 광고인가?) 애들 파일럿 하니 달링 인더 프랑키스 생각도 난다. 차라리 순수 AI로 로봇군단 만들...이러면 트랜스포머가 되지? 아님 용자시리즈? 후지산에 별게 다 묻혀있네 (이대로 초고대의 외계인이 만든 예거가 숨겨져 있다고만 나오면 끝난다.) 마지막에 말야 이런 거나 이런 게 필요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