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시사회 다녀옴
By 옳거니Riot | 2013년 7월 9일 |
![퍼시픽 림 시사회 다녀옴](https://img.zoomtrend.com/2013/07/09/c0053760_51dad07da5c7f.gif)
↑ 관람 당시 내 상태 거대로봇 보면 심장박동 빨라지고 엔돌핀이 분비되는 모든 어른이 여러분은 지금 즉시 아이맥스 얘매를 끊도록 합니다 트랜스포머가 가능성을 제시했다면 퍼시픽림은 이상향을 제시했음.
20130805 최근 본 영화들
By CELLOFAN's LOFT | 2013년 8월 5일 |
![20130805 최근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3/08/05/d0027866_51ff0f78f3bca.jpg)
월드워 Z (World War Z, 2013)감독. 마크 포스터 맥스 브룩스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거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을 했습니다만,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 완성되리라 예상한 이들은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자본과 기술의 헐리우드에서도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는게 쉽지 않았나 봅니다. 제작도중 재활영, 엔딩 변경 등등 여러가지 소식들이 들려왔고, 아예 프로젝트가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괴담마저 있었을 정도 였지요. 결과적으로는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엔딩을 가져갔고, 영화는 우려했던 것보단 잘 뽑아져 나왔습니다. 원작의 중요한 전투와 사건들을 과감하게 제외시킨건 속편을 위한 고려였는지, 아니면 좌초직전의 영화를 살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는 꽤 볼만
퍼시픽 림 : 업라이징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18년 3월 24일 |
![퍼시픽 림 : 업라이징](https://img.zoomtrend.com/2018/03/24/c0037154_5ab60febe54a7.jpg)
초반 (땅만 파면 딱이네!) 중반 후반 뭐 이리 나가이 고-이시카와 켄 스러운 게 잔뜩 나와! .케도라 .인베이더(코웬? 스팅거?) .메탈비스트 .겟타빔(!) .진 드래곤 .머신랜드 딱 이정도는 알아볼 수 있겠구만! 이대로 예거가 토마호크를 휘둘러 던진다든가 드릴암을 쓴다든가 유도 기술로 카이쥬를 내 동댕이 치든가 하면 딱이겠네. 그 외 중도의 유니콘에 뿜음 (반다이 퍼시픽 림 HG 광고인가?) 애들 파일럿 하니 달링 인더 프랑키스 생각도 난다. 차라리 순수 AI로 로봇군단 만들...이러면 트랜스포머가 되지? 아님 용자시리즈? 후지산에 별게 다 묻혀있네 (이대로 초고대의 외계인이 만든 예거가 숨겨져 있다고만 나오면 끝난다.) 마지막에 말야 이런 거나 이런 게 필요해질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2월 25일 |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https://img.zoomtrend.com/2018/02/25/c0059217_5a92a2dc03b2e.jpg)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작품들 중 제가 처음 접했던 건 '퍼시픽 림' 1편이었습니다... 그 작품은 무난한 오락영화였던 반면에 그 다음으로 접했던 '크림슨 피크'는 비주얼 외에는 그리 인상적인 부분이 없던 맥빠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감독'의 최신작인 이 작품은 대찬사가 이어져서 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기존에 접했던 그의 작품들보다 우수한 모습이었습니다... 말을 못 하는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와 수생 괴수와의 로맨스가 중심 내용인 이 작품은 단순히 그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의외로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며 쌓아올린 결과물을 보여주었는데요... 60년대라는 시대적 특성에 기인한 요소가 두루 반영되면서, 설정 자체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