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미컴 클래식 미니 - 우리 과거의 미래인가
By 더블서티 | 2017년 11월 29일 |
현재 신형 게임기인 스위치로 크게 성공하고 있는 닌텐도입니다만, 작년에 큰 소문없이 불쑥 튀어나와 은근히 큰 선방을 한 닌텐도의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닌텐도 클래식 미니 패밀리 컴퓨터(줄여서 패미컴 미니)였습니다. 그런데 패미컴 미니는 닌텐도가 판매량 예측을 실패하는 바람에 적은 소량만 시장에 풀렸고, 닌텐도는 대박 칠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그에 대한 반성이었을까요. 패미컴 미니의 후계기라 할 수 닌텐도 클래식 슈퍼 패미컴 미니(줄여서 슈패미 미니)는 물량이 제법 풀려서 (여전히 시장에 도는 가격은 좀 센편입니다만) 작년의 패미컴 미니에 비하면 구하기 쉬워졌습니다. 저도 이번에 늦게나마 슈패미 미니를 구할 수 있었기에, 소감을 좀 남겨보겠습니다. 슈패미/패미컴 미니의 가장 기본 개념인,
스물한살 먹은 현대 컴보이 재기동
By SCV君's LifeLog | 2013년 2월 11일 |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썼던 게임기가 있습니다만, 최근 몇년동안엔 잦은 오동작으로 본가에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몇년 전에 게임기를 한번 분해해 손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뭐랄까.. 과감하게 분해할 그럴 시기가 아니었던지라 좀 한계가 있었죠; 제가 학교 때문에 자취하는 동안에는 그 게임기를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에 미뤄왔는데, 이번엔 잊지 않고 납땜인두 등 관련 물품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게 처음 뜯을때보다 좀 더 과감하게(?) 분해를 해 봤네요. 한참 미숙할때 저지른 지저분한 흔적들도 좀 지우고; 물론 그렇다고 그때보다 실력이 월등히 나아졌다곤 생각 안하지만 그래도 그때보단 낫겠지(...) 게임기 본체 영상 출력은 컴포지트 단자, 제조일자는 1992년 6월, 제조사는 현대전자
[닌텐도 스위치]국내판 구입 및 부속기기 장착
By Euphea | 2017년 12월 5일 |
{닌텐도 스위치 네온버전 구입 + 마딧세이} 기존에 직구로 샀던 닌텐도 스위치(그레이)를 부모님 게임용으로 보내고, 이번에 정발된(이라 쓰고 보따리라고 부르는) 스위치(네온)를 새로 구입했다. 마딧세이 포함 버전을 11번가에 예약해놓았는데예약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남들보다 훨씬 늦게 주말 다 보내고 받았지만페르소나Q로 마음을 달래고 너그럽게 기다려주었다. { 스위치 본품 부속품과 주변기기 } 본체는 일본판과 동일하게 출력용 액정, 거치형 독, 조이콘 2개, 어댑터로 이루어져있다.확실히 그레이보다 네온 조이콘이 좀 더 내 취향인 듯.쨍한게 아주 그냥 사랑스럽다. ♡♡다만 빨간색 부분이 박스보다 좀 더 형광 주황색에 가까운 색인건 아쉬웠다. 부속기기도 본품 오기전에
[FC] 마리오 브라더스 (Mario Bros., 1983, Nintendo)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7월 19일 |
마리오 브라더스 (Mario Bros., 1983.9.9, Nintendo) 닌텐도의 오락실용 히트작 마리오 브라더스의 패밀리 컴퓨터 이식작. 패미콤으로도 163만개 이상 팔린 히트작으로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던 게임이다. 용량을 고려하여 원작의 세세한 부분들이 삭제되었다. 페이즈 17부터 나오는 고드름도 삭제됐고 적들이 일어날 때의 모션이나 부딪혔을 때의 모션도 삭제, 전체적으로 적 크기도 작아졌다. 점프시 공중에서 방향제어도 불가. 마이너 이식이지만 게임 자체는 원작의 느낌을 비교적 잘 재현해냈다. 팩 자체를 메가롬팩으로 만들거나 패밀리컴퓨터 디스크시스템을 이용한 디스켓 게임인 경우엔 좀 더 용량을 늘려 다양한 표현이 가능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중의 이야기이고, 패밀리컴퓨터 초창기에는 메가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