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샷
By DID U MISS ME ? | 2020년 5월 25일 |
전개가 빠르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물론 빠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또 아니겠지만, 지지부진 느리게 전개 뺄 바에는 차라리 빠른 게 낫다. 게다가 이 영화의 장르가 뭔가. 전체적으로는 결국 액션 영화고, 그 하위 장르로 따지면 수퍼히어로 영화 아닌가. 장르적인 컨벤션이 이미 확고하게 쌓여있는 이런 대중적인 장르에서는 애초 설명하고 말고 뭐 할 것도 별로 없으니 그냥 밀린 구몬 숙제 해치워버리듯 후루룩 해치워버리는 게 좋지. 근데 시발 빨라도 너무 빠르다. 보통 드라마도 아니고 영화라는 포맷에서 전개가 빠른 걸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딱 직전에 지지부진한 이야기와 설정들을 다 끝내버리는 것. 딱 거기까지다. 허나 이 영화는 그 상태 그대로 그냥 끝까지 달려 버린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돌아왔다! "Sabotage"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20일 |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다시 돌아왔다! "Sabotage"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12/20/d0014374_5292fa9e8bd0d.jpg)
솔직히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새 영화를 믿으로 하기는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영화판이 새로 재편되면서 아직까지는 미묘한 구석이 너무 많으니 말입니다. DEA팀이 마약을 만드는 가옥을 습격하고 나서 한명한명 살해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이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 감독이 데이빗 에이어라는 것 때문이죠. (엔드 오브 왓치 라는 작품을 꽤 좋게 뽑아냈거든요.)
"라이온 킹" 실사 영화가 작업중이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7일 |
!["라이온 킹" 실사 영화가 작업중이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7/10/07/d0014374_5967731b5a5d6.jpg)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이 영화가 실사로 나올 거라고 해서 말이죠. 게다가 전부 동물이 나오고, 심지어는 동물들이 주인공인 영화인데 실사 영화라는게 정말 묘한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상 전부 실사 영화에 사용하는 그래픽으로 다 만들어 버리겠다는 이야기로 보이고 있는 영화이기는 하죠. 감독은 존 파브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자주 캐스팅이 올라왔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로완 앳킨슨이 맡았던 배역을 이번에는 존 올리버라는 사람이 한다고 합니다. 약간 웃기게도 무파사 역할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게 제임스 얼 존스라고 하더군요. 일단 궁금하기는 합니다. 대체 저걸 실사 영화로 부를 수 있는가 하는 점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