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중심 타선이 못 치면 답 없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일 |
![LG, 중심 타선이 못 치면 답 없다](https://img.zoomtrend.com/2015/06/01/b0008277_556b76e221e6d.jpg)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삼성을 홈 잠실구장으로 불러들여 치른 5월 29일 경기부터 31일 경기까지 내리 패했습니다. 3경기 27이닝 동안 LG 타선이 뽑아낸 점수는 5점입니다. 한 경기에 5점을 뽑아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판국이니 LG의 3연패는 필연적입니다. 5득점 중 적시타는 단 1개였습니다. 30일 경기 3회말 2사 2루에서 오지환이 친 우전 적시타였습니다. 나머지 4득점은 희생 플라이나 내야 땅볼에 의한 타점이었습니다. 아웃 카운트를 늘리지 않고 점수를 얻으며 공격 흐름을 연결해 나가는 데 필수적인 적시타는 가뭄이었습니다. LG 중심 타선은 3연전 동안 1개의 적시타도 치지 못했습니다. 29일 경기에는 박용택이 선발 출전하지 못해 양석환이 5번 타자로 출전했고
봉중근, LG 첫 ‘3년 연속 30세이브’ 도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13일 |
![봉중근, LG 첫 ‘3년 연속 30세이브’ 도전](https://img.zoomtrend.com/2015/01/13/b0008277_54b42897c907a.jpg)
LG 봉중근은 작년 2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은 2.90을 기록했습니다. 두 자릿수 세이브를 거둔 8명의 투수 중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극심한 타고투저를 감안하면 봉중근은 빼어난 기록을 지닌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봉중근은 꾸준했습니다. 다소 부진했던 초여름을 제외하면 기복이 없었습니다. 시즌 초반 줄곧 최하위였던 LG가 상승세로 반전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원동력은 불펜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불펜의 핵심인 마무리 투수 봉중근이 없었다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2012년 마무리 투수로 전업해 26세이브를 기록한 봉중근은 3년 동안 94세이브를 거뒀습니다. 통산 100세이브에는 단 6세이브만이 남았습니다. 2015년에도 변
LG, ‘새로운 성적 압박’ 이겨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2월 9일 |
![LG, ‘새로운 성적 압박’ 이겨낼까?](https://img.zoomtrend.com/2013/12/09/b0008277_52a4e27d948a8.jpg)
LG는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습니다. 페넌트레이스 2위로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만년 하위 팀의 이미지를 씻어냈습니다. 연봉 협상에서도 모처럼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입니다. 1년 전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LG는 ‘4위 안에만 들면 된다’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심리 상태로 시즌에 임했습니다. 누구도 LG를 주목하지 않았기에 시즌을 치르며 견제를 덜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아직 2014년이 오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LG가 우승 후보라는 다소 성급한 예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이 마무리 오승환을, 준우승팀 두산이 베테랑을 대거 잃은 반면 LG는 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