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609
By 멧가비 | 2016년 2월 21일 |
워데를 본지 몇 년 짼데, 오버가 아니라 진짜 역대 최고로 감정 기복 빡세게 겪으며 본 최고의 회차. 액션 장면에서는 역대 최고의 카타르시스, 그리고 제시 가족 사요나라 장면에서 역대 최고의 충격과 탄식. '와 씨발..' 소리가 육성으로 나올 줄이야. 그 동안은 원작과 다르게 가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안전한 면이 있었는데 제시 가족 몰살이야 그렇다 치고 칼 눈알 날라가는 것까지 나왔으니 이제 원작의 온갖 극단적인 전개가 다 나올 수 있게 됐다. 두렵다. 릭 손목은 잘릴 타이밍이 지났으니 일단 안심이지만, 글렌 목숨 갖고 장난치는 제작진의 악행은 점점 최고조를 향해 가고 있다는 거지. 의사들이 말하는 '오늘 밤이 고비입니다' 처럼, 이제 니건 일당이 본격적으로 나오면 데스노트에 글ㄹ..까지 적
[텔테일게임즈] 워킹데드 파이널 시즌 - 에피소드 2까지 감상완료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8년 11월 6일 |
텔테일 게임즈가 망하면서 워킹 데드 시리즈도 결말을 못 내고 사라지나 했는데, 다행히 스카이바운드가 미완의 에피소드를 제작해서 완결짓는다고 하네요. 텔테일 게임즈에서 제일 재미있게 즐겼던 시리즈인 워킹데드라, 어떻게든 마무리는 지어준다고 하니 다행 ㅠㅠ 시즌 1에서 병약한 소녀였던 클레멘타인이 시즌2와 시즌3을 거쳐 어느덧 과거의 리와 자신마냥 클렘과 AJ 구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직접하는 거 보다 겜방 보는게 훨씬 재미있더군요. 시즌 2까지는 직접했고, 시즌 3부터는 풍월량 TV로 감상중입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아군 죽이면 돌 맞는 모습이 훈훈한...ㅋㅋ이번 시즌4 파이널시즌은 주인공과 주변인들이 다들 10대라서 에피소드 1은 세기말 청춘 드라마 느낌이었습니다.요것들이 연애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