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스웨덴에서 보낸 열흘..
By 게으른 실험 물리학자 | 2012년 5월 4일 |
아직은 할일도 없어 잉여로워서 글이나 하나 적어본다.요즘 트위터 페이스북통해서만 글을 올리니 두문장 넘어가는 글을 쓰질않으니 긴글 쓴느 연습삼아라도 블로그질을 좀 해야겠다. 논리적이지 않을 글을 길게 쓴다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은.. 험험.. 일단 우당탕탕 스웨덴 열흘을 말해보자. ㅎ출국 흠흠.. 밤 12시 50분 비행기 누나네 가족이 총출동하여 배웅(왜 자꾸 마중이라고 쓸려고 하는지.-_-)을 나왔다.조카들이랑 사진찍고 헤어져 check-in 하고 라면을 사기위해 면세점으로 출동..( 팁 : 카타르 항공은 수화물이 23kg이고 조금 넘어도 깐깐하게 보고 그러지 않는다. 난 23.5정도 됨 ) 이런 왠걸 시간이 늦어 화장품 술 같은거 파는데 빼곤 다 문 닫았더라는.. 그래서 햇반도 라면도 못삼..
북유럽 여행 스톡홀름 2박3일 코스
By 나나와 그림이의 하루 | 2018년 5월 22일 |
스웨덴: 로망의 호텔 Treehotel
By 정직하고도 정당한 탐욕 | 2012년 9월 17일 |
![스웨덴: 로망의 호텔 Treehotel](https://img.zoomtrend.com/2012/09/17/c0006544_50567817c3257.jpg)
추운 곳이 좋다. 눈도 좋다. 휴양을 위한 여행을 간다면 바다도 좋지만 이젠 좀 숲속에도 가보고 싶다. 사진을 보는 순간 등줄기를 타고 전율이 흘렀던 호텔이 있다. 스웨덴의 트리호텔이다. 인간이 숲에 들어가서 할 수 있는 문명의 일 중 가장 위트있고도 자연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은 시도라 생각한다. 1주일 쯤 머물며 눈밭에서 말도 타고 개썰매도 타보고 강 낚시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책도 많이 읽고 게임도 많이 하는 나날을 보내고 싶다는 로망이 생겼다. 맨날 몰디브만 갈 게 아니라 이런 여행도 허니문으로 좋지 않을까? UFO 모양의 객실주변과 구분되지 않는 미러큐브야간 점등 모드새집 모양의 집이런 뷰가 펼쳐진다고 한다.룰레강이 내려다 보이고. 강에는 통통한 물고기가 그득하겠지. TREE HOTEL in